결국 꼬물이 에취! 감기 왔어요..ㅠㅠ
실내 적정 온도 27도라고 해서 맞춰놓고 잘 있었는데..
공기 환기 시키려고 애기들두고 큰애들만 델꼬 한바퀴 갔다오는동안 덥겠다 싶어서 얼음팩 수건싼거 놔두고 다녀왔거든요.
산책후 잘있길래 에어컨안틀고 선풍기만틀고 좀더 있었다가.. "취! 취!" 소리에 뭔가 싶어서보니.
얼음통이 깨져서 물이 새어나와 털이 젖은상태로 선풍기 바람 맞고 있었네요.
어여 털말리고, 병원 다녀왔어요.
의사쌤이 우선 약부터 쓰지말고 실내온도 28도로 하고 습기 잘 맞춰서 하루만 지켜 보자 하시네요.
어휴.. 초보견주 제 탓입니다.
우선은 팔토시 잘라서 입혀놨어요.
견주님들 냉팩 주실때 안새나 꼭 확인하시고요.
저처럼 실수하지 마세요.
종일 애 기침에 촉각이 곤두서요.ㅠㅠ
흐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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