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낳게 하고 싶어 중성화수술을 미루다 둘 키우기 너무 힘듬을 느껴 이제야 수술을 했어요.. 둘이 함께 해서 제 맘은 덜 무거웠어요. 루비는 다리수술경험이 있어그런지 잘 적응을 했는데 자비는 너무 큰충격이였는지 많이 힘들어했어요.
하루 입원뒤 저 만나고 얼마나 격하게 좋아해주어 엄말 너무 찾았겠구나 싶더라구요..
엑스레이를 둘 다 무료로 찍어주셨는데 루비자비 다 쓸게골탈구더라구요.ㅠ.ㅠ 관절이ㅜ빠져있는 다리엑스레이를 보니 난감...ㅠ.ㅠ 잘 뛰고 잘 노는 애들이라 상상도 못했어요. 큰 숙제를 안고 집으로 왔네요..
애들이 이틀이 지난 지금도 계속 잠만 자네요..
자비는 적응기간이 필요할것 같아요..집에 온뒤로 계속 오줌 실수를 하네요..ㅠ.ㅠ
잘 견뎌준 울 아가들 너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