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3시에 일어나 놀고 먹고 다시 5시에 잠든구찌ㅜㅜ 예정했던 두번째 목욕을 시켰는데... 겁도 많고 까탈스러운건지... 특히 머리쪽에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구찌는 오늘도 첫번째목욕때보다 머리부분 씻길땐 더 난리 개난리 였어요.. 어찌어찌 목욕을 마쳤는데.. 그다음이 문제였어요. 이미 예민해진 상태라 저에게도 짖고 으르렁 거리고 ㅜㅜ 상처 받았어요 엄마도 못알아보는 거 같아서.... 그나마 다행인건 드라이는 저번보단 수월하게 했어요 .. 목욕할때도 장난먼저 치게 해주고 간식도 주고 했는데도... 역시나 목욕을 싫어하네요.. 구찌가 더 예민해지고 가끔씩 날카로워지는건 4차접종 이후에요 ㅜㅜ 앞으로도 접종이 남아 있고 중성화수술도 고려중인데... 에휴 초보맘은 오늘도 고개를 떨굽니다
새벽에 ㄷㅏ시 목욕과 발톱등등 케어 부분.. 아이들 짖는거 여러가지 다시 공부 했는데.. 실전에선 무너져버리네요.. 저도 구찌도 같이 지내며 노력하다보면 고개 떨구는 날이 줄어들꺼라 믿으며.. 목욕후 편히 잠든 구찌를 보며 힘을 내어 봅니다^^ 더운날씨 울아가들도 견주님들도 건강 유의 하세요~~~
#예민한포메 #두번째목욕 #곧4개월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