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둘째가 오늘 새가족들 품에 갔습니다...
첫째는 55일째 되는날 지인이 데려가고,
셋째는 두시간 거리에 사는 어느 화목한 가정에 2주전에 보내고, 둘째만 남아서 그냥 키울까~ 하는 맘으로 하루하루 보냈더니 어느새 너무 정이 들어버렸네요 ㅜㅜ
애기들 애교에 녹아가던 나날이었는데 막상 다보내고 나니 울컥 눈물이 나네요 ...
맘이 아파서 저는 분양보내는 전문적 일은 절대 못할거 같아요
신중하게 선택한 새 가족들과 아프지말고 사랑 듬뿍 받으면서 오래오래 행복하거라~♡
벌써부터 보고싶어지니 큰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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