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구 주말에 또 응급실 다녀왔네요 ㅠㅠ

주말에 오빠가 출장가서 친구가 놀러와 잇엇는데 친구 가방안에서 초콜릿을 훔쳐먹고 (그것도 다크) 병원에 전화 해보니 양이 치사량 까지는 아니라 두고 보자고 하셔서 밤새 지켰는데 애가 초코렛먹고 흥분해서 벽에 머리 찣으며 뛰어 다니고 연고 이빨로 다 씹어 먹고 제가 황태국 만드는 사이 입에 속칭 게거품을 물고 와서 전 경기가 오는 줄 알고 심쿵해서 입을 열어보니... 점프를 해서 치약을 화장실 싱크에서 채서. 먹고 입에서 거품이 나오고 잇엇어요. ㅜㅜ 월래 그정도 말썽은 안부리는데 병원에서는 초코렛 중독 증상이그렇게 오기도 한다고요 ㅠㅠ 다행이 하루 폭풍 설사후 이제 안정을 찾아 저렇게 쉬고 잇네요. 저만 주말동안 10년을 늙은거 같아요. 다들 조심 하자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