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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꾸러기대마왕 설이 중성화하고 왔어요 ㅜ.ㅜ... 

보호자 수술실에 들어와서 수술하는거 봐도 된다하여 처음부터 끝까지 옆에서 다 지켜봤어요. 
휴 ㅜㅜ 옆에서 지켜보는데 너무 슬프고 미안하더라구요. 
수술은 다행히 빨리 잘 끝났어요. ㅎㅎ 원래 설이가 엄살 정말 심했어서 수술전 주사맞는데도 병원 떠나가라 울어서 사람들 전부 무슨일 있는줄 알고 보러 다 뛰어오시고 .. ㅋㅋ 암튼 의사선생님이 설이 엄살 많이 심하다고 수술하고 나서 많이 울겠다고 하셨는데
집에와서 이제 마취가 다 풀려서 많이 아픈가봐요 .. 
너무 많이 우네요.. 집이 떠나가라 너무 우는데 어떻게 해줄 방법도없고 밤새도록 이렇게 울면 다른집에도 피해갈꺼같은데 어떡해야할까요 ㅜㅜ 자기 몸에 손대면 더 울어서 안아줄수도 없고 .. 
이럴때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ㅜㅜ 
#중성화수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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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꼬마뭉치 2020.06.16 22:41

    아이고...설이 고생이 많앗네...

    어케요..

    대신 아파줄수도 없고...

    저는 아직 닥치지 안은 일이라 1도 모르지만...

    집사님도 설이도 힘드실것같아요...

    오늘 하루 지나가면 낼부터는 좀 나아지지 안을까요?

    힘내세요.. 설이도 화이팅!!!!♥

    빠른 쾌유빌어요.

  • profile
    설이마미 2020.06.16 22:48
    To.꼬마뭉치

    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아파하니까 괜히 수술했나 싶고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모르겠어요 ㅠㅠ

    계속 멀리서 설이만 지켜보고있어요 .. 

    감사합니당 ㅜ.ㅜ!!! 

  • profile
    미나미 2020.06.16 23:04

    아구구 맴찢이네요..

    화이팅!!!!

  • profile
    설이마미 2020.06.17 13:49
    To.미나미

    감사합니다 😊

  • profile
    쪼꼬미오빠 2020.06.16 23:42

    넘어지는것만 봐도 맴찢인데 얼마나 아플까요ㅠㅠ

  • profile
    설이마미 2020.06.17 13:50
    To.쪼꼬미오빠

    ㅠㅠ밤새도록 울어서 진짜 너무 미안했어요

    수술 괜히 시켰나 후회가 많이 되던 밤이였어요 

  • profile
    콩쿵 2020.06.16 23:45

    아이궁 저희 콩이 중성화때가 생각나네요 ㅠ ㅠ 

    콩이도 체구가 작아서 마취를 강하게 하지 않으셨다고

    수술 끝나고 집에 오니 금방 풀렸었거든요. 

    배변 그냥 누워서 하라구 패드 깔아주고 침대에 눕히고, 밤내내 옆에서 계속 지켜봤어요. 

    쉬야도 침대에서 하고 ㅠ ㅠ 수술한 당일은 옆에 꼭 붙어있었어요. 

    그래도 강아지들이 회복력이 강해서, 금방 나아질거에요.

    콩이는 수술 이틑날 많이 나아지고, 하루가 가면 갈수록 다시 오두방정이더라구요. 

    설이도 내일이면 많이 가라앉고 나아질거에요! 화이팅.....!! 

  • profile
    설이마미 2020.06.17 13:53
    To.콩쿵

    콩이마미님 댓글보고 

    설이가 불안한지 계속 침대 밑에 들어가서 안나왔는데

    침대 앞에 계속 앉아있으니 나오더라구요 ㅎㅎ 

    저랑 설이는 각자 침대에서 자는데 어제는 같이 안고잤어요

    같이 있으니까 불안함이 덜 해졌긴한데 

    조금만 자다가 깨고, 깨자마자 소리지르고, 다시 자리또 바꾸고 자다가 깨고 ,,, 

    어제 밤새도록 반복했네요 ㅠㅠ 

    배변실수 절대 안하는 아이인데 일어나선 바닥에 그냥 쉬야를 해버리네요 ... ㅠㅠ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

  • profile
    송이아빠신입 2020.06.17 08:10

    설이 고생했네요 잘 회복되길 바랍니다 ~

  • profile
    설이마미 2020.06.17 13:53
    To.송이아빠신입

    감사합니다~~😊

  • profile

    소복이도 중성화 하고 온 날 , 다음날까지 기력없이 축 늘어져있었는데 그땐 정말 너무 짠하고 맘아프고 안쓰러웠는데 

    바로 그 다다음날 쌩쌩해져서 온집안을 ㅎㅎㅎㅎㅎ

    지금생각하면 얌전히 옆에서 티비 같이 보고 자고 했던 그 이틀이 그리울정도에요 금방 나을겁니다 ^^ 힘내세요 !!설이도 ㅋㅋㅋ사진은 소복이 중성화수술로 

    힘들어 뻗어있을 때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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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설이마미 2020.06.17 13:56
    To.소복엄마

    설이도 언능 회복해서 온집안을 우다다 했음 넘 좋겠어요ㅠㅠ

    소복이는 집에오자마자 밥 잘 먹었나요?

    설이는 수술 끝나고 9시쯤 퇴원하게되서 의사선생님이 당일은 게토레이나 포카리스웨터등 이온음료 주고 다음날 밥을 줘라는데 .. 

    식탐 완전 강한 아이였는데 사료에 관심이없네요 ㅜㅜ 

    이것도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지겠죠?

  • profile
    소복엄마 2020.06.18 18:00
    To.설이마미

    네 다음날 아침까지도 잘 안먹었어요 

    물 줘도 안먹고... 

     

    점점 나아져요 언제 그랬냐는듯 ^^

  • profile
    심쿵레오엄마 2020.06.20 10:18

    저희 레오도 18일 중성화수술 했어요..

    아프다고 하루종일 짖고 너무 안쓰럽고 저도 괜히 시켰나싶고 미안한 맘이 들더라구요...

    첫날에는 앉은채로 쉬야하기도 하고 움직이지도 못하고 그러더니 둘째날에는 조금 움직이기도 하고 조금씩 호전되더라구요~오늘은 돌아다니며 움직이기도 하고 개구쟁이 레오도 돌아왔어요ㅎㅎ 아직 넥카라때문에 답답해하지만 정말 저도 이틀동안 잠을 못자고 옆에서 간호해주는데 맘이 너무 아팠어요.

    우리 아이들 금방 괜찮아질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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