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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밀크 3개월 되가는데요..

집에서 #계란노른자 줘도 되나요? 

#당근도 익혀서 으깨주고싶은데..

지금 개월수에 간식은 사료가 제일 적합한건 아는데..

껌은 잘 녹지도 않고..#현미볼? 은 털에 붙어서 떨어지않아서 깜놀했어요..ㅋ

3개월때 #사료아닌간식 줘보신분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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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니맘 2020.07.03 08:15 추천

    제가 다니는 동물병원 원장쌤께서

    최소 6개월까지는 사료하고 물만 주라고

    권유하는 것에는 다 이유가 있는것 같아요...

    특히 피부 약한 포메는~~

    사료를 포함해서 어떤 먹거리가 되었든 

    알러지 반응이 올수 있기때문에

    조심해야 함을 알았는데..

    심지어 양파.마늘.파 등은 냄새만 맡아도

    알러지 반응 보이는 포메도 있답니다

    9개월때 우리 타니가 그랬구요...

    그래서 타니는 요리할때 주방 출입금지중 입니다

    눈가 입가 항문등이 붉게 부어오르거나

    간지러우니 마구 긁어서 상처가 나기도 하고

    눈물에 의해 털빠짐이 심해지기도 해서

    보는 사람은 물론 당사자인 포메가

    무척 괴로워하거든요

    빠진 털 다시 나기까지

    오랜시간 인내해야 함은 물론이고

    긁다가 안구 다치면 안되기때문에

    넥카라 반드시 채워 놓아야하구요~~

    예뻐서 무언가 맛난 음식 주고자 하는

    마음은 공감합니다만..

    저의 경우 같이 힘들게 극복해야 하는

    포메도 있으니~~

    부디 심사숙고 하시길 부탁드려요~!!!

  • profile
    밀밀크크 2020.07.03 08:32
    To.타니맘

    아~~ 냄새맡고도 그렇군요..

    안그래도 어제 대파 한단을 썰었는데..

    밀크가 눈을 긁더라구요..그래서 목욕을 시킨건데..

    그것때문이라곤..생각도 못했어요..

    저희 사람큰애가 피부가 예민했죠..

    신생아때 집에서 고기를 궈먹었더니..좁쌀만한게 올라왔던게 지금 생각나네요~~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이해가 팍팍 동감이 팍팍~~!!

    조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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