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꼬물이들의 탄생 소식과 원숭이 시기의 포메멍뭉이들의 소식이 자주 전해지는데요.
꼬물이나 원숭이 시기의 포메들을 보면 부러워하면서 대박이 어린 시절을 상상하곤 합니다.
6개월차가 되도록 철창안에서만 지내다가 그 모습이 애처러워보여 저희 식구로 입양된 대박이는 꼬물이시기나 원숭이시기의 추억이 없습니다.
포메러브에 올린 사진 대부분이 모임위주의 사진들이기도 해서 6개월차의 대박이 모습부터 몇 달동안의 모습을 전합니다.
어린 꼬물이들이나 원숭이포메들이 성장하는 모습과 비교해 보시면 재미있을듯 하네요.
6개월차
처음 저희 식구가 되었을때의 대박이 모습입니다. 좀 어려보이기도 하고 덩치도 좀 외소해보입니다.
눈빛도 아직 어두워보이고, 눈물자국이 정말 대박이네요.
7개월차
여전히 눈물자국이 심하네요. 이때쯤부터 눈물약(펫스파크)을 먹기 시작한듯 합니다.
겨울이라 외출전에 파카도 입고 양말도 신고..... (양말은 소용없어요.)
8개월차
원숭이시기가 완전히 지나고 털이 스멀스멀 올라오는 중입니다.
이것저것 물어뜯고 닥치는 대로 아무거나 먹던(심지어 장판도 뜯어먹었네요.) 사고뭉치 대박이
9개월차
초보엄마아빠의 무지로 인해 민둥산이 되어버린 대박이... 털깎고 엄청나게 후회했어요.
나름 귀엽기는 하지만 한겨울에 굉장히 추웠을텐데 왜 그랬을까요?
생각해보니 그땐 포메러브에 가입은 하고 활동을 거의 안했을 시기라서요.
그리고 이 시기에 본격적으로 산책을 시작했어요. 매일매일.....
10개월차
눈물자국이 많이 사라지고 민둥산이던 털도 조금씩 올라온 대박입니다.
표정도 많이 해맑아졌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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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월차
어느 덧 성견의 모습을 보이는 대박이입니다.
눈치도 많이 빨라져서 사료보다는 간식을 탐하던 시기입니다.
닭발컷도 처음 해봤네요 ㅎㅎ
1년 6개월차
완전히 성견이 된 대박이.
모습은 성견이지만 아직 제 눈에는 어려보이기만 하네요.
나름 기른 털로 지난 겨울은 따뜻하게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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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이가 오래오래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기를 바랍니다.
#대박 #대박이 #완소대박 #성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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