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멍멍이가 어느덧 6개월이 되어가요.
벌써 부터 다리들고 쉬야하고 엄마,아빠 다리잡고 흔들어요.
다른 녀석들만 보면 짓고, 많이 활동적이고 말도 잘듣질 않네요.
병원에서는 지금 중성화 시키라고 권유하는데...
저는 내키지가않아요.
멍멍이를 위한게 어떤건지 심히 고민입니다.
중성화에 대한 장점과 단점..
이런 개춘기가 계속되는건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그러드는건지 궁금 합니다.
참! 한 가지더
아직 혼자 남겨두고 외출 한적이 없습니다.
저야 출근할때는 멍멍이가 아는지 문앞에서 지켜보다 들어가는데, 집사람이 나가거나 안보이면 심하게 짓어요..
함께 외출 할때도 집사람이 공중 화장실가면 난리가 나요.
방법이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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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화는 견주분선택같아요 저희집강쥐는 7개월정도에고환이반내려와있어서 그때했어요ㅎㅎ 남자아이같은경우는 안해주면 나중에밖으로나갈수도있다고해서 무서워서전했어요 진짜한순간이무서운거니깐여ㅜㅜ 남자아이는 고환이다내려와있으면수술도간단하다고해서 그나마안심 근ㄷ데주인멋대로생리학적요소를없애는거니깐 슬프죠ㅜㅜ아그리고저희집강아지는중성화하고분리불안증때문에 엄청짖고 곁에서떠나려하디않았는데 나갈때 오래먹을수있는거즈ㅜ고가고 먹이나오는장난감던져두고다녓어요ㅋㅋ 그러니깐점점낳아지더라고요ㅎㅎ
마운팅을 이미 시작했다면 중성화를 해도 하는 것 같습니다. 울 아이가 첫생리를 마쳐서 겪어보니 중성화 유무와 상관없이 마운팅을 하더라고요... 심지어 첫생리 전 아기일 때도 올라타는 중성남도 있더라구요. 울 회사 직원들 아이중 3명의 중성남을 거의 매일 만났는데 세살 포메 아이는 관심도 없었고 한살반 믹스 중성남은 종일 올라타고 애기때부터 같이 지냈던 말티즈 중성남은 같이 장난만 치더군요.... 다시 말씀드리자면 마운팅에 대한 해결은 중성화가 완벽한 답이 아니다라는게 제 경험이랍니다. 그리고 저도 집사람이 중성화 하자고 난리인데 버티고 있습니다. 자연에 순리에 맞게 사는게 가장 최선일 것 같아서요... 다만 남자아이의 경우는 다리들고 싸는게 문제인데 이것도 이미 다리를 들었다면 중성화해도 다리들고 싸는 것 같았습니다. 암튼 울회사 직원들의 반려견을 통한 경험을 말씀 드렸는데 정확한 연구결과가 아니라 뭐라고 강하게 말씀을 드리진 멋하겠네요... 좋은 선택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도 11개월 9개월 여아만둘 키우고 있습니다...
마누라가 첨엔 중성화시키자고했지만
두고 보자고...사실 아기낳고
더키우고 싶은욕심도 있었습니다!
지금 애들이 마운팅? 서로 올라타고해서 마누라한테
중성화시키자고 말하니 자기도 애기놓고 더키우고 싶기도하니까... 지켜보자고하네요
사실 저희도 신혼이라 아직 아기가 없어요!
그래서 먼저 우리아기놓고 생각하자고...
지금도 포메 교배시켜 분양될까... 만약 안되면 또 키워야하고해서 고민입니다!
교배를하면 둘다시켜야하나 하나만해야하나...
그냥 다같이 중성화시켜야되나 정말고민입니다
저는 숫컷 종견을 키우는 전문가도 아니고 수의학이나 동물행동교정 등에 관해 공부한 사람도 아닙니다. 다만 종견을 키우시는분들에게 듣고 또 주위에 중성화를 하지 않고 지내는 숫컷 아이들을 관찰해 본 경험을 토대로 말씀을 드리는 것이니 제가 이야기 하는 부분 중 공감이 가는 부분만 참조해 주세요.
우선 사람과 동물이 행동하는 것이 다름을 먼저 이해 하시고 또 동물 중에서도 숫컷과 암컷의 행동이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셔야 판단이 쉬워집니다.
숫컷은 암컷과 다르게 늘 발정상태입니다. 암컷은 다릅니다. 가임기 아주 짧은 시기만 발정상태입니다. 남아를 중성화하지 않고 키우실 경우 견주분이 노력해 주셔야 할 부분이 생각보다 상당히 많고 아이에게 굉장히 중요하게 작용을 하니 무시하면 절대 안되는 부분입니다.
제가 드리는 말씀은 남아의 중성화의 찬.반이 아닌 결정에 따른 견주의 행동이 달라야 한다는 것이니 중성화 여부를 결정 하신 후 견주분이 노력해 주셨으면 하는 취지입니다.
중성화를 하지 않을 경우 성장하면서 숫컷 본능이 그대로 나타납니다. 대표적으로 다른 숫컷과 심한 경쟁을 하려하고 사나워 집니다. 중성화 하지 않은 남아들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개체별로 성격차이로 크고 작음의 차이는 있겠지만 그 본능이 그대로 발휘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종견을 다루시는 분들은 아주 어린시기부터 견주의 컨트롤이 가능하도록 교육을 아주 철저하게 하십니다. 그러지 못할 경우 처음에는 본능적인 욕구를 해소하지 못해 스트레스를 그대로 발산하여 사나운 행동을 하던 것이 다른 부분들의 욕구도 해소되지 못할때 사납게 행동하는 그냥 사나운 아이로 변해버립니다. 서열의식도 없어져 버리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행동해 버리게 되는 것이죠. 이렇게 되면 견주분도 힘들어지시지만 그 아이로 인해 주변인 혹은 친구들과 만나는 자리에서도 다른 견주분들도 아이를 굉장히 싫어하게 됩니다.
중성화를 하지 않기로 했다면 이러한 부분이 발생되지 않도록 어려서부터 교육을 정말 확실하게 해서 저 앞에 자기가 맘에 드는 여아가 있어 어쩔줄 몰라하는 상황에서도 견주가 제지를 하면 말을 들을 정도로 서열의식이 확고하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또 이런 욕구가 그대로 살아있는 아이에게 교배기회를 자주 만들어 주어야 하는데 생각하시는 것 보다 상상이상으로 자주 교배기회를 만들어 주셔야 합니다. 이렇게라도 욕구를 풀어주시면 아이는 순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성화가 싫다는 이유로 하지 않으시고 나머지 노력없이 그냥 지내시면 그건 오히려 아이에게 불행한 삶을 살게 해주실 가능성도 매우 높습니다.
요약해서 짧게 말씀드리면...
사나운 아이로 변하지 않으려면 어려서부터 교육을 철절히 해 줘야합니다. (이미 많이 성장했고 본능도 거의 살아나있을테니 더 노력...)
교배를 굉장히 자주 해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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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팅을 이미 시작했다면 중성화를 해도 하는 것 같습니다. 울 아이가 첫생리를 마쳐서 겪어보니 중성화 유무와 상관없이 마운팅을 하더라고요... 심지어 첫생리 전 아기일 때도 올라타는 중성남도 있더라구요. 울 회사 직원들 아이중 3명의 중성남을 거의 매일 만났는데 세살 포메 아이는 관심도 없었고 한살반 믹스 중성남은 종일 올라타고 애기때부터 같이 지냈던 말티즈 중성남은 같이 장난만 치더군요.... 다시 말씀드리자면 마운팅에 대한 해결은 중성화가 완벽한 답이 아니다라는게 제 경험이랍니다. 그리고 저도 집사람이 중성화 하자고 난리인데 버티고 있습니다. 자연에 순리에 맞게 사는게 가장 최선일 것 같아서요... 다만 남자아이의 경우는 다리들고 싸는게 문제인데 이것도 이미 다리를 들었다면 중성화해도 다리들고 싸는 것 같았습니다. 암튼 울회사 직원들의 반려견을 통한 경험을 말씀 드렸는데 정확한 연구결과가 아니라 뭐라고 강하게 말씀을 드리진 멋하겠네요... 좋은 선택 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