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하소연좀하려구요.
강아지키우시는분들 제맘이해해주실꺼같아
몇자적어봅니다,
샤료는 안먹어서 닭가슴살,연어삶아서 사료에섞어주는데,
첨엔잘먹다가 사료만 골라내더니 닭가슴살만 먹고 연어는 안먹네요,
나도못사먹는걸 .....
굶기라고 해서 냅두면 토할망정 사료는 안먹어요,
닭고기만 줄수도없고...정말 걱정인데,
한달전부터는 새벽에 두세번은 꼭깨웁니다,
침대밑에서 재우는데 짖거나 침대를 긁어요,
배가고파서 그런건지, 놀아달라는건지,
거실로내쫓고 방문닫으면 문앞에서 짖고.식구들깰까 정말 미칠꺼같아요,
밤마다 잠을못자니 종일멍하고 , 이렇게 힘든가요...
아기키우는거보다 더한것같아요.
어쩌면 좋을까요?심한말로 갖다버리고 싶을정도예요,
얼굴보면 잠시라도 그런생각한 내가밉고..
좋은벙법이 없을까요?
사료잘먹고, 밤에잠좀잤으면 좋겠어요,
다른거 안주면 배고파서 사료 먹습니다. 다른거 주니까 사료 골라내고 굶고 있다가 맛있는거 주면 먹고 하는 못된 습관을 키우고 계시네요. 토하는건 위가 비어서 토하는거고 더 배가 고픈데 사료밖에 안주면 사료 맛있게 먹습니다. 다른 더 좋은 방법 찾아서 해주시려는게 아이에게 거절 수용 이런 것의 학습을 방해하고 자기가 원하는 것은 할 수 있다는 학습을 해 주시는 겁니다.
물론 교과서에 나오는 이야기도 아니고 몽살아빠의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