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0일 토담이 생일을 맞아 생일 선물을 주문했답니다. 요렇게~ 쫌 격조 있다는 준하소 리드줄이랑 요새 한참 포메러브에서 유행하고 있는 홀리롤리? 그리고 눈 영양제, 그리고 간식... 요렇게 시켰는데 저 파란 장난감이 따라 왔어요. 오배송일까요? 아님 ...

요새 우리집에선 토담이를 뚱띵이~~ 라고 부릅니다. 1.5였던 애가 선망의 2.0을 찍더니 며칠전에는 2.1도 됐었어요. 오늘은 1.9네요. ㅋㅋ 토담인 요새 털도 좀 올라오는거 같은데... 어때요? 울 토담이 뚱띵이 같아진것 같나요? ^^

너무너무 놀고싶어서 놀아달라고 엄마한테 인형 가지고 갔지만...... 너무 졸려서 잠 들어버린 토담양... 놀고도 싶고 자고도 싶은 두 마음을 우짤꼬~~ ㅋㅋ

도대체 뭣하고 여태 안들어오는거얏!??? 장례식장 다녀오느라 늦게 왔더니 애들이 저를 이러고 한참을 기다렸다네요. 평소에도 10시 남어가면 저러고 기다린데요. 몰랐는데... 일찍 다녀야겠어요. ㅎㅎ

1. 우선 오븐을 지키?고 있습니다. 토담양이 안보이지만, 돼지 언저리 부엌 안 어딘가에? ㅋㅋ 2. 두 아이가 열심히 지켜낸 결과 아래와 같은 결과물이 나왔죠. ㅎㅎ 3. 그리고 시작된 기다림.... 4. 1차 고구마 시식 후 2차 디저트! 5. 디저트를 위한 기다림....

인증샷! 포인트 응모로 당첨된 티셔츠는 약속대로 푸들 초코양에게 돌아갔습니다. 다행히 아주 잘 맞아요. 초코가 그러더군요. "몽실 담비 아부지 고마워유~~" ^^

언니랑 같이 출근 했다가 퇴근한 토담양~~ 하루종일 언니가 어디갈까봐 긴장 긴장~ 집에 와서 일찍 잠든 토담양~ 호랑이가 물어가도 모르겠네~~ ♥♥

이렇게 늠름한! 아가였습니다. 아주 근엄한 표정과~ 2.2kg의 묵직함! 을 가지고 있는~~ 푸들 아가였어요. ㅋㅋ 처음 보고 생각보다 넘 커서 성견 아냐? 라는 오해를 했었으나, 겨우 잇몸을 뜷고 나와 있는 이빨을 보고 그리고 하는짓 보니 아! 아가가 맞구나! ...

사육사를 향한 표범의 하트 뿅뿅!! 눈빛! 돼지양도 자신 있어요! ! !

점심으로 떡국을 만들어 먹고, 육수내려고 썼던 멸치를 애들 사료와 섞어서 주었답니다. 평소에 멸치 줄때 저는 멸치똥과 뼈를 모두 발라서 주는데 오늘은 그냥 줬다네요. 그리고 기다려!! 토담 : '기다림은 너무 지루해.. 차라리 쳐다보지 않는게 낫겠어!" 돼...

@꽁듀맘님이 새로운 아가를 들이신다고 하니 돼지양을 혼자 키우다가 우리 토리를 데려올 때 생각이 나서 부럽기도 하고 걱정도 되고 그러네요. 그 때 얘기를 잠깐 해드릴게요. 우리 토리는 매우 활발한 아이였어요. 처음 집에 와서 이리 저리 휘젓고 다닐 동...

우리 토담이가 복실해 보이는 사진이예요. 실제는 사실과 다를수 있습니다. ㅋㅋ 배를 앞에 두고 기다려중인 토담. 기대에 찬 표정까진 좋았으나 사실 침 흐르기 직전! ^^

세상에서 가장 보기 좋은 모습은 내 새끼 입으로 맛있는거 들어가는 모습, 그리고 내 새끼 편안히 잠 자는 모습인거 맞는것 같아요. 이쁘죠? 내 새끼들 자는 모습! ♥.♥

이제 곧 2살 되는 토담이는... 여전히 이러고 삽니다!! ^^;;;

저녁으로 녹두 닭죽 한 그릇씩 해치우신 후, 넘치는 에너지로 실컷 짖으며 집안 뛰어다니더니 응아 크게 한판씩 누고 한시간 후 매우 만족스런 표정의 두분 돼지양~ 토담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