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담양의 건방진 "저요!" ㅋㅋㅋㅋ . . . . . . . . . . . . .

혹시, 고양이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몇개월 전에 우리 동네 길냥이 한마리가 새끼를 낳았어요. 조그만 아이들 데리고 다니면서 보살피는 것을 내내 봐왔는데, 원래 3마리였던 새끼 고양이들 중 한마리는 교통사고 당한 것 같고 나머지 한마리는 여찌 됐는지 ...

오늘 돼지랑 토담이렁 동물병원서 목욕하고 돌아오는 길.. 언니 팔에 기대 자는 돼지양~ 그 위에 올라가서 조는 토담~ 결국 돼지도 포기한채 수면 모드로... 그렇게 자니 따숩냐? ㅋㅋ

오랫만이예요~ 제가 요즘 바쁜 시기를 보내면서 토담이랑 많이 못놀아주고 있어요. 그래도 간만에 산타모자 씌우고 사진을 좀 찍어볼까했지만..... 실패! ㅋㅋ 그러나 울 토담양 여전히 개구지게 천방지축으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걍 이뻐서! ...

오늘 친구들은 다 똥강 가는데 울 토담이는 언니가 안데려가서 못갔데요.. 괜히 미안한 맘이 들어 돼지뼈 푹푹 삶아 줬대요~ ^^;;

오늘 돼지양 토담양은 주방 문턱을 넘을수가 없답니다. 언니가 총각김치 담는다고 주방접근 금지 명령을 내렸기 때문이죠. ㅎㅎ 자꾸 들어가고 싶은데 들어가면 혼나니 고문의 시간이네요. "근데, 언니. 저거 잘 익으면 나도 줄꺼야?" ^^;;

에너지 넘치는 울 토담양때문에 백장 찍어 건진 몇장입니다~

언니 퇴근하자마자 언니 핸드백에 코를 박고 찾아낸 꿈틀이~ 언니가 핸백에서 차키 찾기 쉬우라고 이걸 샀다지만, 내겐 그저 물고 뛰기 좋은 장난감일뿐... 내꼬얌! ^____^

그건 바로 언니의 품~~~ ♥♥

오늘 새벽 5시쯤... 저는 모기 윙윙 거리는 소리에 잠이 깼답니다. 한참이 걸리더라도 꼭 잡고서야 잠들수 있는 저는 바로 불을 켰죠. 아무리 둘러봐도 모기는 안보이고 한참을 불을 켜놓으니 마방에서 자고 있던 토담이 돼지 언니 자고 있는 볼로 옮겨가서 졸...

오늘은 아~~~~~~주 오랫만에 애들 간식을 만들었어요. 수산시장 가서 연어 사다가 사람은 연어롤 만들어서 김치우동이랑 먹고, 애들거두 저금 남겨 건조시키고 있네요. 그리고 그 곁을 떠나지못하는 토담~~ ^^

말 잘 듣는 특별회원 모바일 사진 돌리기 실험중~~ ㅋ

요즘 아프다고 어린양이 부쩍 늘은 토담양.... 침대에 언니가 누워만 있으면 옆에 와서 낑낑 거리고 올려달라고 합니다. 한~참을 낑낑거려도 소용이 없자... 돼지 언니가 누워있는 돼지 언니 핑크 침대로 엉덩이를 디밀면서 스리슬쩍 눕습니다. 내 구역에 누군...

단지... 인대 늘어나서 아플뿐인데... 언니 품에만 안겨 캥거루요법으로 치료하고픈 토담~~ 세상에서 제일 아픈 토담~~ 밥도 먹여줘야만 먹을수 있는 토담~~ 입니다! ㅋㅋ

오늘 돼지 토담양은 언니의 생일을 맞아 봉주르에 놀러 왔대요. 야경 좋은 테이블에 한자리씩 차지하고 앉아 올드 뮤직을 듣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