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실 아빠님이 이전에 알려주신 대로 제가 내일부터 15~17까지 영월로 휴가를 가는 바람에 우리 돼지양과 토담양이 똥강아지에서 2박 3일을 지내게 됐어요. 혹시나 그 시기에 똥강아지 가셔서 시간 보내실분, 그래서 우리 돼지양 토담양하고 놀아주실 회원분들...

정체를 밝혀랏~! 근데 토담아... 숨 쉬기 괜찮니? ^^;;

졸려요~ ㅎㅎ 졸려요~ 졸려요~ 졸려요~

푸들인 돼지언니는 사람 언니한테 이유도 없이 마냥 비비고 치대고 있고, 그렇게 치대고 있는 돼지언니한테 역시 마냥 비비고 치대고 있는 포메라니안 토담양이십니다. 누가 누가 더 잘 치대나요? ㅎㅎ

조금 전 집에서 날라온 소식.... 오늘 점심은.... 이랬답니다. 이 점심이 거실 바닥으로 내려오자 울 돼지양은 이렇게... 최대한 가깝게 앉아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습니다. 그럼 울 토담양은 어딨을까요?? 주변에서 펄쩍 펄쩍 뛰다 몇바퀴 의미없이 혼자 돌다....

이렇게 어디론가 사라진 그녀들~ 잠시후 이런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매일 누워만 있던 돼지양이 끈질기게 놀자고 졸라대던 토담양에게 넘어가버렸습니다~ ㅋㅋ

2-1 손가락 끝으로 살짝 살짝 놀아줘도 너무나 신나는 토담~ 중간에 시끄럽다고 토담이 혼내는 돼지.. ㅋㅋ 2-2 돌고 도는 토담 그러나 중간에 체력 방전 토담~ ㅋㅋ 놀지는 않으면서 살짝 부러워서 지켜보는 돼지~ ^^ 울 토담양이 쫌 촐랭이긴 하지만 소문내...

까부리~ 까부리~ ㅎㅎ

인터넷에 떠도는 허세개..님이시랍니다. 넘 웃겨서 퍼왔어요. ㅋㅋㅋ

우리 토담이는 이렇습니다. 1. 빨래를 걸어놓을수가 없어요. 점프해서 닿기만 하면 물고 돌아다니거든요. 꼭 건조대에 걸린 빨래뿐만 아니라 모자, 양말, 수건, 리드줄, 비닐봉투, 화장지.... 뭐든 잠깐 신경 안쓰면 뭐든 물고 아지트로 달려갑니다. 2. 화장할...

언니님이 오랫만에 오침을 즐기시는데 울 토담양!! 이러고 계신다. 오뉴월에 두르는 여우목도리.... 참으로 따뜻?하다.... ㅠ.ㅠ

뼈다귀 하나로 햄볶는 토담양~ ^^

제가 돼지랑 토담이 앞에 서서 뭐라고 했더니 우리 토담양 고개가 돌아갑니다. "언니, 뭐라구??" ㅎㅎ

오랫만에 토담이 아가때 사진 한장 올려요. 이 사진은 사실 토담이 같지 않지만, 뭐 그래도~ ㅎㅎ 허리가 짧게 나와서 좋은? 사진이랍니다. 그리고 저때 모량이 저리 풍부했는데, 다리에 털도 아가때임에도 불구하고 저리 긴데... 왜 지금은 다 컸는데도 저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