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메라니안 털빠짐

위 사진은 어제 저희집 화이트포메라니안 몽실이 몸에서 나온 털 입니다. 빗질을 통해서 걷어낸 털 인데요. 요즘 봄철이 포메라니안의 털갈이 시기에요. 겨울철 추운날을 보내기 위해 빼곡히 낫던 털들이 이제 여름을 위해 빠지는 것이죠.

 

강아지를 키우기 위해서 미리 공부를 하셔야 합니다. 내가 강아지를 키우면서 관리해 주어야 할 것이 무엇이 있는지 그리고 내가 감당할 수 있는지에 관해 꼼꼼히 체크를 하시고 강아지 키우기를 결정하셔야 나중에 힘들다고 포기하는 일이 없어질 겁니다.

 

포메라니안이 항상 저렇게 털이 많이 빠지는 것은 아닙니다. 1년에 2번 쯤 털갈이 시기에 많이 빠지는데 매일 빗질을 자주 해 주시면 저렇게 한꺼번에 많은 양이 나오지 않지만 제가 요즘 빗질을 좀 안해주고 있었는데 그 타이밍에 털갈이를 하고 있었네요.

 

포메라니안의 경우 털갈이 시기에는 콤빗(일자빗)이나 핀브러시 종류를 가리지 않고 빗질을 하면 빗에 죽은털들이 걸려서 빠져나오게 됩니다. 엄청 많이 빠진다고 생각하셔야 해요.

 

만약 관리를 해 주지 않고 빗질을 해 주지 않은다면 ? 어차피 빠진 털 이기때문에 집안에 날리게 됩니다. 빗질을 해 줘야 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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