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항문낭 짜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강아지를 처음 키우시는 분은 항문낭이 뭔가 하실텐데요? 저도 처음 듣고 대충 똥꼬이야기 하는 것 같은데 정확히 어디를 이야기 하는지는 알 수가 없어 인터넷을 검색했던 기억이 납니다.
바로 그림에서 항문낭이라고 표시된 곳입니다. 항문에 있는 주머니라고 할까요? 항문낭액이 분비가 되는데 통상적으로는 배변을 보거나 운동을 하거나 하면서 배출이 되지만 운동이 부족하거나 너무 부드러운 것만 장기간 먹이면 항문낭액이 배출되지 않고 고이게 됩니다. 이럴 경우 잘못되면 항문낭이 파열되거나 염증이 생기거나 하기 때문에 자주 항문낭을 짜주어서 밖으로 배출을 시켜줘야 하는 것이죠.
항문낭을 짜주지 않아서 안에 염증이 생기거나 문제가 생기면 강아지들이 엉덩이를 바닥에 끌면서 썰매를 타는듯한 행동을 하게 됩니다. 이런 행동을 한다면 항문낭 질환을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항문낭을 짜주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항문 주위의 털은 짧게 바짝 잘라 줍니다.
2.왼손으로 꼬리를 잡고 등쪽으로 올려 항문을 돌출시켜 줍니다.
3.오른손 엄지와 검지를 강아지 항문 주변 8시와 4시의 방향에 위치 시키고 가볍게 아래에서 위 방향으로 눌러 줍니다.
4.항문낭액은 악취가 나고 하기 때문에 목욕할때 해 짜주는 것이 가장 좋으며 그렇지 않을 경우는 화장지와 같은 것으로 강아지의 항문을 덮고 짜주어야 할 것 입니다.
*강아지들이 항문낭을 짜게 되면 조금 아프고 하여 많이 싫어합니다. 어려서부터 습관을 들여주는 것이 장기적으로 봤을때 좋을 것 같습니다.
항문낭을 짜는 동영상입니다. 동영상을 보시면 아마 쉽게 이해가 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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