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집에 오니 시크가 이렇게 장판을 다 뜯어놓고 노랗게 토해놨네요 ㅜㅜ 아무런 홈도 없고 매끈한 장판이었는데 어떻게 저렇게 뜯을수 있었는지... 이놈으 시키... 더 뜯을까봐 걱정이네요...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 남기네요 ㅎㅎ 그동안 모카는 원숭이 시기를 거쳐 이제 털이 예쁘게 길고 있었는데... 이번 설에 가족들에게 첨 보여주는 기회라 예쁘게 보이겠다고 곰돌이 컷으로 미용을 했더니..... 사진처럼 황구 애기로 변해버렸네요 ㅋㅋㅋㅋㅋㅋ...

왜 슬리퍼만 보면 달려들까요? 다른 포메아가들도 그런가요??ㅋㅋ

2월 4일 화니를 처음 만난날이에요~ 이젠 제법 숨바꼭질도 하고, 높진 않지만 책장위에 올라가 저를 바라보곤합니다~ 낑낑댈때는 가끔 돼지 소리도 내요..ㅋㅋ

발손질하고 보니까 오늘 새삼 울 도도가 너구리 같아 보이네요. (우리 애들 특징중 하나가 발을 너구리와 같이 손처럼 사용하는 점 이예요. 특히 간식 먹을때 꽉 쥐는걸 보면) ㅋㅋ

울~~집삼둥이는여~~이슬이에비해 몸은슬림하고 다리는 길~~게 쭉빠진~사람으로 치자면 일반인과 모델차이쯤?!~~그래서~요것이 왠만한건 다~점프해여~울타리두~장식장두~침대두 풀~~쩍~아쥬 허들선수라두 시켜얄판이예여~~그래서 저케 집지붕에서 잡니당^^ 글구...

분양 받고 집에와서 보니 머리가 너무 커서 ㅠ 그래서 지은 이름이 (대)갈짱이랍니다! 홀로 처음 강아지 키우는거라 ㅠㅠ 너무 신경쓸일도 많은데 많은 정보 얻어갈께요!

청소년기를 지낸 작년의 미미 사진들로 한번 대화카피를 넣어봤어요. 이뿐 딸래미 울 미미...

갈기털 때문에 이젠 똥개같지만은 않아요. 뽀뽀쟁이 애교쟁이 도도... 너란 강아지... 날 미치게하는 귀여운 울 똥강아지!!

울코코뿐만아니라 반려견을 첨키워봐요.ㅠ 분양 첫날 잠자는데 숨이가쁘고 자꾸 깨서 헥헥거리더라구요 병원에 데려갔는데 밥을 너무 많이 먹은듯하다고.. 엑스레이에 온통 배가 밥으로 빵빵.. 전 밥도 한번밖에 안줬는데 ㅠ 이차저차 데리고와서 다시 재우고 ...

첫번째 부터 세번째 사진까지는 미미가 9개월때 사진이구요, 나머지 사진 두개는 요즘사진 이랍니다. 풀코트를 입었어도 확실히 9개월때 얼굴이 좀 더 앳된게 느껴져요. 23개월, 완연한 청춘의 미미는 주둥이가 예전보다 확실히 쐐기모양처럼 꺾여진 모습 입니...

발관리 해주었어요. 짧게 깎는 버릇을 들였더니 확실히 미미보다 수월해요. 마지막 물먹는 사진보니까 뒷다리가 완벽한 스테이자세!! (쬐끄만 녀석이 멋지지 않나요?) 요즘 제가 애들 발관리에 꽂혀있거등요... 우연찮게 마트에서 발관리용 미니클리퍼를 구입...

설명절 내내 이집 저집 옮겨다니며 울타리속에 갇혀서 서커스동물 신세였던 꾸시. 예쁘다는 친척들의 여러 손길이 결국 부담이 되었는지 눈병에 걸리고 말았습니다.ㅠㅠㅠ 사진설명: 초록눈의 꾸시 (형광검사로 스크래치된 각막부분 염색해서 알아보는 거라네...

시크가 팡팡이랑 너무 잘 지내서 얼마나 기특한지 모르겠어요~~~ 내새끼들 너무 이쁘죠?? ㅋㅋ 제가 생각해도 팔불출이네요 ㅋㅋ 그래도 이쁜걸 어째요~~~ㅋㅋ

울 맥주2는 대단한 먹방이에염... 못먹는게 없어요. 고추마늘 갈려고 통에 빨간고추를 한가득 넣어놨는데 한참 언니강쥐( 소주)랑 으르릉~ 거리기에 봤더니 고추를3/2를 이미 드시고 안뺏길려고 하고있더라구요! 오늘은 침대에 쉬고있는데 밑에서 얼음 씹는소...

사진 정리하다가 우연찮게 발견한 삭제되었었던 미미사진 입니다. 이렇게 청순한 모습의 미미라니... ** 어울리는 음악(효린의 '널 사랑하겠어')도 첨부했는데 안올려지네요...

어제 울 미미 간만에 목욕시켰어요. 오늘따라 향기날리는 포실포실한 털이 유난히도 사랑스럽게 느껴집니다. 예뻐보이는 미미사진 투척합니다. (마지막 사진은 지못미... ㅋㅋ) * 발의 털을 고르게 밀어주지 못해서 쫌 거슬리긴 하네요... 지지배가 클리퍼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