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션에 가게 되면
슬개골 탈구로 인해 관절이 안 좋은 아지를 위해
수영을 할 수 있는 곳으로 가곤 했는데요~
작년 평창에 있는 펜션에 갔을때
첨벙첨벙 허우적 거리는 아지와 아톰이를 보고
펜션 사장님께서 수영 강습을 시켜 주셨어요~ㅋㅋㅋㅋㅋ
사장님 말씀이
가슴을 받쳐주고 물에 띄운 다음
꼬리를 잡아 엉덩이 부분을 들어 올려 주면서 아이를 놓아 주면
앞 발이 수면 위로 올라오지 않고
안정적으로 앞으로 나아간다고 하셨어요~
수영 강습 받는 아지와 아톰이 영상이에요~
아지는 수영 강습 받는 중에
첨벙거리지 않으며 끝까지 오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줬으나
아톰이는 도중에 더 전진하지 못하고 가라 앉아 버리고 말았어요 ........
사장님의 강습 이후
아지아빠의 반복적인 트레이닝으로
이튿날 아지와 아톰이는 많이 달라진 수영 솜씨를 보여줬어요~
아톰이는 아직 엉덩이가 조금 가라 앉아 조금 첨벙거리지만
그래도 끝까지 전진 할 수 있는 상태가 되었고,
아지는 등이 물 위에 떠 있는 상태로 전진하며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어 주기까지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