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중에 접견실에서 택배가 왔다며 카트 가지고 오라고 하길래 응? 하고 내려갔어요
저 카트 작은거 아닌데 박스가 아주 어마어마한게 두개
@뽀송이 님이 자투리천 보내주신다고 하고 원단을 저만큼 보내주셨어요 ㅎㅎㅎㅎ 자랑할만 하죠?? 큰손이십니다!
칼퇴하면서 한박스만 택시에 겨우 꾸겨넣어서 가져왔어요. 몇벌이 나올까 너무 궁금해요 ㅎㅎㅎ
오자마자 천을 자르고 끝에 올 안풀리게 돌아가면서 미싱을 하고 (중형견 사이즈입니다)
요만큼만 천을 같이 꿰메면 끝!
대충 만들었는데 엄청 예쁜 패딩조끼가 완성 ㅎㅎㅎ 우와 이게 원단의 힘이구나
대구 한나네 보호소에 보낼옷은 거의다 완성이 되었어요. @리치엄마 @밤톨맘 님이 보내주신게 여기 포함되어있어요. 이번주에 발송하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아무래도 이번에 뽀송이님이 보내주신건 아지네보호소로 가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당분간 원단은 안보내주셔도 될것 같아요 ㅎㅎ
덧. 1차발송한 괴산에서 사진을 보내주셨어요
길이가 짧아서 기장이랑 넥의 패턴을 수정했지만
대강은 요런 느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