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토요일 쉬는날이고 날도 화창해서 공원에 산책겸 해서 다녀왔답니다. 몽실이와 담비 그리고 저 모두 운동부족이에요. 그래서 먼 공원까지 주말에 좀 걷는게 도움이 되죠.
외출을 할때는 이렇게 쌍고리로 리드줄을 걸어서 가지요. 안고이냐구요 ? 예 안꼬여요~~ 한놈이 옆으로 돌아서 가도 안꼬인답니다.
신나서 공원으로 향하는 몽실이와 담비의 동영상을 촬영해 보았어요.
공원에 도착 했습니다. 사진으로 보니 두녀석이 털이 비슷해 보이네요 ㅋ 사진빨이에요. 아직 담비는 많이 부족해요. 그런데 담비의 키가 이제 엄마보다 더 커요. 체형이 엄마랑 달라요. 길쭉이 담비에요.
몽실이는 오늘도 역시 도착하자마자 그냥 쉽니다. ㅋㅋ 담비 낳고 아줌마 되더니 뛰어 노는거 별로 안좋아해요 ㅋ
쉬면서 좀 찍어봤어요. 우리 담비의 뒷태... 숨막히지 않는 뒷태 ㅋㅋ
우쭈쭈쭈~~ 담비 ㅋㅋ 우리 담비는 마냥 놀고 싶은데 엄마가 저러고 있어서 놀지를 못해요 ㅋㅋ
난 모르겠다~ 그냥 날 끌고 가던지.... 아니면 같이 쉬던지 ㅋㅋㅋ 몽실아 근데 넌 공원에 왜 온거니 ? 하긴 공원까지 오고가고 운동 충분히 되니까 쉬고 싶으면 그냥 쉬렴 ㅋㅋ
주말에는 항상 이렇게 부천 중앙공원에 강아지들이 많이 나와서 논답니다.
공원에서 만난 아주 작고 귀여운 앵두라는 아이인데요. 이 아이 정말 웃겨요 ㅋ 저희 몽실이하고 담비에게 다가와서 으르렁 대길래 견주님께 여쭤 보니가 우리 몽실이하고 담비가 안놀아주고 모른척해서 그런거래요 ㅋ 견준님 얼굴 찍혔는데 워낙 작게 나와서 그냥 올려요 ㅋ 명함 드렸는데 가입하셔서 뭐라 하실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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