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목욕을 하고 두 모녀가 깨끗하고 뽀송뽀송해졌어요. 만지면 보들보들하고 냄새도 좋구요 ㅋ 근데 목욕시키는 동안은 너무 힘들죠. 목욕 다하고 드라이 다 끝내고 나면 상쾌하지만 과정이 너무 힘들어요 ㅡㅡ;
그래도 중간에 아빠표 드라이룸을 이용해서 어느정도는 손 안대고 말리니 좀 편하긴 합니다. ㅋ
뭘 기대하는 거니 ? 둘다 해맑은 표정을 해서는 잔뜩 기대를 하고 있구나. 아빠가 씻고 나왔는데 너희들 데리고 외출할 것 같아서 그래 ??? 지금은 아니고 조금 더 있다가 너희들 주사 맞으러 병원은 갈꺼다 ㅋ
왠지 담비의 표정이 개구장이처럼 보이는데 저만 그런가요 ? ㅋㅋ 귀여운 담비 그리고 뒤에는 귀없는 몽실이 ㅋ
베란다에 큰 집을 마련해 줘도 베란다에서는 지내지 않아 거실에서 지낼만한 집이 될만한 것을 사주고 싶긴 한데 일단 이동장을 꺼내 놓았어요. 저기를 몽실이가 무척 좋아하거든요. 몽실이는 저기에 들어가면 밖에 나가는 줄 알아서 좋아해요. 저기가 둘이 들어가기에는 좁은데 잘때는 같이 자고 싶어해서 아마 낑겨서 잘 듯해요.
간식인 것 처럼 속여서 잠깐 내 앞에 머물게 하고 찍은 사진이에요 ㅋ 미안하다 간식은 아니었다 ㅋ
#몽실이 #담비 #몽담모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