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고민 끝에 오늘 새로운 식구가 생겼답니다!
이름은 해이라고 하고 수컷입니다
삼월이가 연하남편 생겨서 너무 좋아라 하는데 겁이 많아서인지 착해서인지 벌써 해이한테 져요ㅠㅠ
해이 요놈은 콩알만한게 벌써부터 누나한테 앙앙 짖어대고
그러면 삼월이는 스윽 피해줍니다
해이 자고있으면 그좋아하는 삑삑이도 안가지고 놀고 옆에 엎드려서 구경해요
그래도 삼월이가 많이 좋아라 하는것 같아서 다행이요ㅋㅋㅋㅋ
해이는 사진으론 잘 안나왔지만 실버(울프쉐이블?) 같은 색이에요
요건 삼월이 막 데려왔을즈음인데
확실히 삼월이가 고집이 더 쎄게 생겼네요ㅋㅋㅋㅋ
그새 정든 탓인지 아무리 해이가 이뻐도 삼월이 조금이라도 더 이뻐하게 되는건 어쩔수 없나봐요~
곧 삼월이도 저도 해이도 서로서로 모두 정들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