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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는

참을성도 부족하고

곧잘 흥분하고

먹는것 보면 정신을 못차려요 ;

" 앉아 " 할때 먹는것 주는 버릇을 들이긴 했지만

3초 앉았다 방방 뛰고

또 3초 앉았다 방방 뛰고 ㅎ

 

지난주 목요일 만두 4차접종날이었는데

만두가 최근 부쩍 귀를 벅벅 긁는 모습을 자주 목격해서

이야기 했더니

귀에 염증이 조금 있데요, ; 심하진 않구 ㅜ

집에서 귀청소 한번 하려하면

만두가 완전 난리난리 쳐서

늘 시도는 하는데 한번도 재대로 못했거든요

 

일단은 3일분 약먹고 3일뒤 한번더 보기로 하고 접종은 미룬상태 ㅜ

 

그러고 오늘 병원갔었는데

약간 남아있긴한데 많이 좋아졌데요 ㅎ 약은 3일 더먹는걸로 ...........ㅎ

 

그때문에 최근 부쩍 병원을 많이 가고 돈도 쓰고 했는데

덕분에 아가키우는 팁 ? 같은거 선생님한테 많이 배워왔어요 ㅎㅎ

 

그래서 시작한 " 기다려 " 훈련

 

20121014_141611.jpg

 

일단 먹을꺼 보여주고 주먹 쥐고는 " 앉아 "

 

20121014_141628(0).jpg

 

주먹펴서 보여주니 움찔하면서 슬금슬금 다가와요20121014_141628.jpg20121014_141635.jpg

 

손으로 툭툭 건들여도 일단은 " 기다려 "

 

20121014_141648.jpg

 

그러다 이성을 잃고 코를 들이대는 순간

 

" 안돼 ! 기다려 ! "

 

20121014_141715.jpg

 

하고 다시 뒤로 손뺴서 안주고  " 기다려 " 해놓고

제 맘속으로 10초 동안 센뒤

 

" 옳지.  먹어 " 했더니 20121014_141717.jpg20121014_141720.jpg

 

야금야금 냠냠 ㅎ

 

매일 조금씩 기다리는 시간을 늘려가려구요 ㅎ

 

먹을 것 앞에 방방뛰던 " 우리만두가 달라졌어요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배워온 팁 !

1. 사료는 그릇에 주는것 보다 사람손으로 직접주는게 좋데요.

    그릇에 있는 사료는 비록 사람이 떠서 주는것이긴 한데 막상 먹을 땐 그릇에 담길걸 먹으니까

    사람이 줬다는 건 금방 잊어 버리고

   " 이건 내가 사냥해서 구한거야 " 라는 생각을 하게 된데요.

   근데 사람손으로 직접주면  먹는건 늘 ㅅㅏ람이 주는구나 하며 자연스레 서열이 잡힌데요 '_'

   완전 신기 *- * 몰랐어요.

   사료 뿐만 아니라 간식도 손바닥에 얹어 턱밑으로 가져다 주면서 먹이는게 좋다네요 ^^^^^^^^^

   관련해서 그릇에 와장장 부어놓는 자율급식 보단

   끼니끼니 손으로 직접 챙겨먹이면 관계형성과 서열정리에 크게 도움이 된다네요.

 

2. 간식은 왠만하면 안먹이는게 좋다는건 대부분 알고 있을 것 같은데

    어쩔 수 없이 훈련용, 혹은 칭찬용으로 다들 간식을 먹이잖아요.

    이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매일 먹는 사료 말고 어디서든 얻어온 샘플사료들 있잖아요. 그걸 이용하는게 좋데요

    매일 먹는 사료랑 맛이 다르기 때문에 강아지들이 사료라고 인식하기 보단 " 와 간식이다 " 라고 생각해서

    야금야금 잘 먹는데요 ㅎㅎ

    위 사진에 만두 기다려 훈련도

    병원에서 주신 네츄럴쵸이스 사료로 했어요

20121014_141751.jpg

 

    조그만 봉지를 띁는거 부터가  " 우와. 간식이다 " 라고 생각하게 만드는거 같아요 ㅎㅎ

    사다먹이는 간식, 넘 많이 주자니 걱정되실떈 요 방법도 참 좋은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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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담비 자율급식 시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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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몽실이가 제일 좋아하는 놀이는 바로 공놀이에요. 제가 공을 들고 던지려고 하면 완전 흥분상태로 되죠. 딸 담비도 몽실이 만큼 좋아한답니다. 공 던져주면 완전 쏜살같이 달려간답니다. 공놀이 신나게 하고 혀 내밀고 헐떡거리고 있는 모녀에요 ㅋ
    By운영자 Date2012.07.19 Reply0 Views3900 Votes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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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저희 담비가 만 5개월이 되었네요.

    저희 담비가 태어난지 150일이 넘었네요. 시간 참 빨리 흐르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원숭이 시기를 보내고 있어서 예쁘지는 않아요 ㅋ 7개월이 지나 8개월 정도 되면 아마 제법 성견 티가 날 정도로 털도 이쁘게 자랄 것 같습니다.요녀석 어려서 엄마 젖 혼자 ...
    By운영자 Date2012.07.26 Reply2 Views4099 Votes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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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운영자 Date2012.07.30 Reply2 Views3370 Votes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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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운영자 Date2012.08.03 Reply6 Views10078 Vote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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