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낼 건강검진이 있어서 같이 하루를 데리고 밤마실겸 죽을 사러 갔어요. 이제는 하루 가자 하면 딱 현관앞에서 준비!
현관을 나와 엘리베이터 타고 공동현관도 통과 ^^
이제 집도 잘 찾아올것 같아요.
시작은 좋았습니다. 하지만 매일 집근처만 돌다 담밖을 나가면서.....
하루는 담안과 밖의 차이를 몸소 보여주네요.
이상한거 주워먹고, 줄도 꼬이고....
먼곳으로 가는줄알고 낑낑 거리며.. 결국 계단에서.... 포기하고 ^^
이렇게 종일 안고 다녔답니다.
그래도 도심속 산책도 그리 싫지는 않았는지....
현관문 근처만 가도 준비자세입니다. 어쩔수 없이 큰딸 오는시간에 우리부부는 또 동네 한바퀴 했답니다. 하루 발 닦이는것도 귀찮아서 안고..... 게을르면 지는건데... 자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