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메라니안의 경우 태어나서 3-5개월 정도 원숭이 시기를 거치게 됩니다. 이때 강아지마다 다르긴 하지만 대부분 털이 많이 빠지고 다시 새 털이 나기 시작하는데 저희 담비도 이제 4개월이 되었습니다. 몸통쪽을 보면 털이 좀 빠져 있는게 보이네요.
우선 4개월 오늘 촬영한 담비 사진이에요. 얼굴쪽은 많이 티가 나질 않아요. 몸쪽 털이 조금 빠졌는데 그래도 엄마가 원숭이 시절 보낼때 하고는 좀 다른것 같아요. 엄마보다 덜 빠지는 듯 해요.
오늘 촬영한 몽실이의 모습이에요. 오늘 목욕시키고 보니 몸쪽 털이 많이 자랐더라구요. 그리고 빠진 속털도 조금 올라온 것 같아서 사진을 찍어 보았네요.
연사로 찍다가 재밌는 모습이 찍혔어요 ㅋㅋ
아직 앞가슴털은 더 많이 풍성해 져야 할 것 같구요. 몸통에 털도 많이 길어지고 풍성해 지려면 좀 있어야 할 것 같아요. 담비 출산하고 털이 너무 많이 빠져서 속살이 보일 정도여서 제가 가위로 짧게 컷을 해 주었는데 이제 많이 자랐네요. 잘 모르시겠죠? ㅋ 그럼 가위컷 했을때 사진 올려 드릴게요.
요건 우리 몽실이가 좋아하는 엎드려 자세 ㅋ
이 사진이 5월 초에 가위로 제가 컷해 줬을때의 사진이에요. 털이 많이 없죠? 1월 말에 담비 출산하고 계속 털이 빠지더니 저때 거의 다 빠져버린 상태였거든요.
몽실이는 곧 예전에 풍성했던 모습으로 변할 것 같구요. 담비는 원숭이 시기를 거치면 엄마처럼 이뻐질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