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우리 애들은 아몬드 하나씩 드시고 계시답니다.
이렇게 진지한 표정으로 기다리다가 지치면,
토담이는 참기 힘들어 차라리 외면해버리고,
돼지는 뚫어져라 쳐다보면 나에게 끌려오겠지.... 하면서 정말 아몬드 뚫어지게 쳐다봅니다.
그러다 "먹어!" 명령어가 떨어지면,
그때부터 돼지는 후다닥~ 먹어치우고,
울 토담양.... 조신하게 (이때는 정말 조신해요. 믿거나~ 말거나~) 두손으로 살포시 잡고, 침을 마구 뭍힌 후 껍질이 부풀어 오르면? 혀로 돌돌 굴려 벗겨내고!!! 벗겨내시고!!! 하얗게 드러난 아몬드 속살만 드십니다. -.-;;
언젠가 보여드리겠습니다. ㅎㅎ (동영상을 못 찍었어요)
어쨋든 오늘도~ 울 돼지양 토담양.... 치매 예방 프로젝트 완수! ^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