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선 제일 먼저가신 콩이오빠-언니님 : 콩이 완전 이뻐요~~ 있는듯? 없는듯? 있는 콩이의 다리.. ㅋㅋ 완전 귀여워요~ 머즐도 짧고 누런털도 거의 없는거 같고~ 이쁜 동생을 두셨어요!!! ^^ 그리고 사진으로 쪼금씩 보던 콩이오빠님, 예상보다 더 젊? 어?려보이시더라구요, 어려보이신건지 어린건지 궁금했어요. ㅎㅎ 제일 먼저 가셨는데 콩이언니님 생일파티 저녁에 멋지게 하신거죠? 콩이 언니님도 콩이오빠님 아뒤 도용해서 간혹 소식 전해주세요~~ (가시고 나서 제가 아이들 사진을 찍기 시작해서 사진이 없어요.. 너무나 아쉽.. 그리고 죄송.. ㅠ.ㅠ)
* 두번째로 가신 하루맘님 그리고 말숙양 : 인터넷 상으로 뵀을 때 무지 순수한 분이라고 느껴졌었어요. 그래서 더욱 궁금? 아니 만나뵙고 싶었던 분. 역시나 얼굴에 써있으시더라구요. "내 안에 악한 마음 없어요~" 이렇게... ㅎㅎ 말숙양도 사춘기는 무슨.. 대한민국 대표 청소녀?인듯 이전에 사춘기를 제대로 겪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하루랑 함께 하고 있는 지금은 착한 대표 청소녀인거 같아요. 그리고 하루군!! 짙은 아이라인 동글 동글 묵직한 발바닥 그리고 순해보이는 눈동자!! 이 세개로 게임 끝이예요. 스피치냐 포메냐 그런 걱정 마시고 이쁜 아가 지금처럼 이쁘게 키우세요~~ ^^ (역시 사진이 없어요.. ㅠ.ㅠ)
참, 말숙양이 미술 공부한다구요? 어~~~~쩌면 나중에 제가 도움이 될지도?? ㅎㅎ
* 세번째가 비아네죠? : 예상치 못하게 당일날 짠~! 하게 나타나신 비아네 커플님들.. ㅎㅎ 원래 알고 계셨어요? 비아아빠님은 무지 환한 미소를 가지신 분이신거? 비아엄마님은 조용~차분~ 편안한 미소의 아빠에 차분한 엄마... 비아는 참 좋겠어요. 아! 그리고 가져오신 두부... 정말 잘 먹었습니다~ 특별히 우리 토담양!! 그렇게 두부 좋아하는지 몰랐어요. 덕분에 애들 5명정도를 제 발밑에 쭉~ 두고 두부 순서대로 주는데.. 기분 좋더라구요. ㅋㅋ 어찌보면 우리 토담이랑 꽤나 닮아보이는 비아~ 엄마 아빠가 사준 3처넌짜리 옷 입고 집에 가는데 불편하진 않았는지.. ㅋ 이쁘고 건강하게 크자~ ^^
비아는 사진 있어요!!! 핸펀 사진이라 좀 허접하지만 뭐 아쉬운대로~
* 다음이 샨티형님과 푸르나님이죠? : 음..... 우선 이번에 여행 다녀오신 이야기 듣고 싶었는데, 정신이 없어서 차분히 얘기 듣지 못한게 정말 아쉬워요. 이전에 푸르나님 블록 가서 살짝 구경했었는데 참 재밌게? 사시는거 같아서 부럽더라구요. ㅎㅎ 어쨋든.. 담에 들려주시기로 약속하고~ 푸근한 인상의 샨티형님. 그리고 귀여운 페이스를 가지신 푸르나님.. 두분 커플도 참 보기 좋았어요~ 많이 여행 다니신 두분의 기상?을 이어받아서인지 샨티는 멀미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줄곧 늠름한 표정을 짓고 있었던거 아시죠? 멀미로 너무 고생하고 와서 평소처럼 노는것 못 보여주셨지만, 이미 이곳 포메러브에서 평소 개구진 모습 많이 보여줬으니 너무 아쉬워 마세요. ^^
샨티 사진은 어제 사진 중 베스트 샷입니다. 샨티형님이 뒤에서 시선을 잘 끌어주셔서인지 샨티가 카메라를 좀 아는건지 어쨋든 제대로 찍힌것 같아요. ㅎㅎ
* 다음은 우리 카페지기 몽실담비아빠님 : 우선 드리고 싶은 말씀은... 그.. 무슨 사진이라고 해야하지? 어쨋든 그 사진 바꾸세요!!! ㅋㅋ 그 사진은 살짝 차가와보이고 그랬는데 실물은 훨씬 부드러운 인상을 가지셨더라구요. 어제 한컷 찍어드릴껄 그랬나? 어쨋든 실물을 반영하는 사진으로 바꾸심이 좋을듯 해요. ㅎㅎ 우리 토리때부터 알던... 어쩌면 카페에서부터 몽실이 커가는 모습을 지켜?봐서인지 몽실이 보는데 친근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똥강아지 안방마님처럼 여기 저기 마치 뒷짐지고 살피고 다니는 듯 한 모습이 참 귀여웠구요, 건조한 것만 먹어봐서 두부 안먹으면서도 옆 친구들 줄서 있으니 자기도 달라고 제 무릎을 박박 긁던 눈빛이 아직도 생각나요. 게다가 담비의 똘망~한 눈빛! 꼬불한 털에 수염까지 꼬불... 살짝 보이시한 여아라할까? ㅎㅎ
사진을 찍어보려고 제일 많은 샷을 눌러댔지만 담비랑 몽실은 너무 빨라서 유령 사진만 있어요. 그래도 아쉬우니까 유령사진이라도 살짝 올려요~ ^^;;
담비의 유난히 풍성한 엉덩이~ ㅎㅎ
너무 흔들렸죠? ㅠ.ㅠ 내릴까요?
마지막으로 우리 토담양 돼지양 : 화려한 폼들의 모임에 게스트로 참석한 우리 돼지양! 우선 너무 시끄럽게 짖어대서 죄송했구요, ^^;; 애 성향도 워낙 내성적인데다가 화려한 애들 사이에서 종도 다르고 해서 찬밥 되지 않을까 걱정하며 데려갔는데 모두 "돼지야~"하면서 따뜻히 자주 불러주셔서 감사했구요, 특히 푸들 좋아하신다는 푸르나님! 우리 돼지 이뻐라해주셔서 견주로서 정말 좋고 감사했어요. 사랑 받고 있다는 것은 사람이나 강쥐들이나 얼굴에 드러나는 것 같아요. 어제 본 아이들 모두 귀하게 사랑 받고 자란 아이들이라는 것이 명백히 보이더라구요. 다른 사람들 눈에 우리 토담이랑 돼지도 그렇게 편한 얼굴을 가진 아이들로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만나뵈서 반가웠구요, 멀지 않아 또 뵙기를 바랍니다~ ^^
아래는 토담 돼지 포함 기타등등 사진이예요. ^^
돼지양~
역시나 흔들린 토담양~ 드라큐라같이 나왔어요.. ㅎㅎ
무슨 일인지 모여있는 동네 개들.. ㅋㅋ 저기에 몽실 담비 토담이의 모습이 보이네요.
이 사진은 평화로운 일요일 오후 애견카페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는 샷인듯해요. 사진을 보고 있으면 제 마음이 다 편해지는 느낌입니다. 아마 이런 마음때문에 애견 카페 가는 건 아닌지...
어쨋든 생각보다 사설이 좀 길어졌네요. 마무리는 짧게!! 우리 또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