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엄마가 친목을 도모할일이 있어
딱~~~~~~~2시간 외출을 했드랬어요..
청소도 미루고
간식도 폭풍으로 주고
아침부터 엄청 놀아주고
손을 물어도 안물린척 해주고
금방 온다고 빠빠이도 손목 떨어질 정도로 해주었지요..
그 . 런 .데!!!!!!!!!
외출후 돌아와~
라떼양~~~엄마새낑~~~~~~오두방정을 떨며 들어오니
라떼가 자기집안에 떡하니 앉아서 나오질 않는 거여요..
어?? 화난거??? 그럴리가..없...는.....
순간 라떼가 일어서서 몇발자국 걸어 나온순~~~~간~~~~
허걱~~~~~~~~~~~~~~~~~~~~~~~~~~~~~~~
정사각형 자기집안 오른쪽 모서리에..
응가를 하고 그위에 떡하니 방석처럼 앉아
있었던~~~~~~거여욥~~~~~~~~뜨학~~~~~~~@@
눈을 깜박이며..어이없어 꺽소리도 못하는 나를보며
갑자기~~~앉아달라는 거였어요..
엄마가 차마 앉아주지 못하고 있는걸 몇번더
시도하다.. 왜그래??? 하는듯 ..장난감을 물고
놀아버리드라고요..
아놔~~~~~라떼 엉덩이는 똥천지였는데..ㅋㅋㅋ
너무 웃퍼서..야단도 못쳤네요 ㅍㅎㅎㅎ
화가 났던걸까요?
테.러.리.스.트 인걸까요??
오늘 라떼맘의 웃픈 사연입니닷 ㅋㅋㅋ
차마 텅픽쳐는 찍을수가 없었습니다
사진 맨 위오른쪽 테러한곳 ㅋ(치우고.빵뎅 닦이고 찍음)
떵이 묻어도 사랑스런 빵뎅
빵뎅 샤워후 신나서 소파테이블 아래서 놀기
요르케 이쁜데 어찌 야단을 칠수가 있겠어요~ㅎㅎㅎ♡♡♡
#엄마혼자외출 #똥싸게 #똥방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