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떼는 대리석도 무섭데요..
어제 하도 더워서 대리석에 앉혀줬더니..
뒷다리에 힘이 빡 들가드니 바로 일어서서
폴짝 내려오시는 거였어요..
언니가 쓰던거라 언니냄새가 나서 그른가
소독을 해주었지만 주변만 맵돌아요..
그리곤 오늘..
이동형 가방을 자꾸 끌고오는거예요..
나가??? 가방타고 나갓?? 쉰나는 엄마 였어요..
아니었어요..문을 열어달래요..막 긁어요..헐
문을 열어주니 신났다고 들어갔다 나왔다를 하다
장난감을 하니씩 가져다 넣어두길래..
이동가방을 대리석에 올려 드렸더니..
언제 그랬냐며~~집과 이동가방을 오가며
우다다 15회쯤~~~그리곤 거기서 놀아요~~~ㅍㅎㅎㅎ
점심사료는 가방에 드렸더니..아니래요..밥은 집에서 드시겠다고ㅋㅋ
그리하야
이동가방은 라떼의 놀이용 별채가 되어 버렸다는 이야기 입니닷~♡
온갖 잡동사니 장난감 가져다 두는중..ㅋ
뒤에 마스크 봉투는 오빠등교시 안주고가면 짖으시기때문에..ㅋㅋ
저 거리 보이쥬?? 집을 오가며 이사중 이십니다~♡♡♡
그러더니 뭔가 없다고 어딨냐고 오네요..콜라 병뚜껑 이었어요..ㅋ
어이가 없어서..너 집수리도 하능거뉫??? ㅍㅎㅎㅎㅎ
지붕에 물이라도 새나..증말 한참을 웃었습니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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