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에 처음 대박이를 식구로 들이고 이것저것 물어보기만 하던 대박이 아빠입니다.
다른 분들의 강아지 크는 이야기만 보다가
우리 강아지 크는 이야기는 올린 적이 없어서
이렇게 글과 사진을 올립니다.
벌써 우리 대박이와 함께한지도 10달이 되었네요. 초보 엄마 아빠라서 고생도 많이 했지만 시간이 지나니 그 고생했던 기억보다는 행복한 기억이 훨씬 더 많네요.
대박이는 좀 특별한 계기로 우리 품에 안긴 아이입니다. 6개월동안 작은 철장안에서 입양되지못해서 외롭게 지냈지요. 강아지 입양하려고 동물병원에 들렀다 자꾸 눈에 밟히는 대박이를 외면하기가 너무 어렵더군요. 지금은 건강하고 활발한 포메라니안으로 잘 자라고 있습니다.
사실 대박이는 포메라니안이라고 하기엔 몸무게와 모량이 좀 의심스럽기도합니다.
몸무게가 3.7Kg이고 여느 포메보다 모량이 좀 모자란 느낌도 있습니다.
포메라니안인지 아닌지 중요치는 않지만 궁금한 건 어쩔 수가 없네요.
사진은 시간순으로 올린거구요.
첫 사진은 대박이 처음 데려왔을때 사진입니다.
눈물자국이 정말 심했어요. 물론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요.
자주 들러서 소식전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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