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메러브'선배님들 말씀이..
접종은 되도록 오전에 하고 병원 문닫기전까지
강쥐들의 컨디션을 살피는것이 좋다시더라구요~
(헤시태그 검색으로 배운것이네요~♡)
그리하야 오전10시30분
라떼는 3차 접종을 하러갔죠~
왠일로 빠방에서 보체지 않고 이동 가방에서
잘 기다려 주는거였어요~~~
별채로 친해지게 했던 효과인가~흐믓한 라떼맘 ㅎㅎ
오늘은 종합백신과 컨넬프? 를 접종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첫번째주사..깨갱~~~~~~~
두번째주사..깨~~~~~~~게게게~~~~~깨게~~~앵앵~~~
난리가 났더라구요..컨넬프 였어요..
그래서 제가 안았더니 잠시 소강상태..여서..
말씀 한마디 나누기도 전에..정말..
소리를소리를..질러대는 라떼양..한5분동안..
진료실밖..사람들이 유리창 너머로..애 잡는줄 알고
막 쳐다봤어요..헐..
맞고나 생각해보니 몹시도 억울했나봐요..
수의사쌤이 많이 당황 하시고..
정말..라떼가 안쓰럽기도 했지만..
많이 창피 하기도 하드라구요..ㅋㅋㅋㅋㅋ
진정시키고 나온후..대기손님들이..
저더러..애기 탈구왔어요?? 어린데?? 어디가 많이 아픈가봐요???
라떼맘이..접.종...이라고 입을 땟더니..
막 웃으시면서..너 대단한 아이구나~~~~~~~~이러셨어요..ㅠㅠ
극성맞은 우리라떼양..
매일매일 식은땀 나는 라떼맘은 오늘도 식겁했다네요~~~ㅋㅋㅋ
별채로 이동하니 편해지셨나봐요~가방안에 착석해 주시고
엄마를 빤히 쳐다보며 이동중이신 라떼양♡♡♡
신호대기 중에도 안절부절 안하고..아직 멀었냐는듯..
장하다 내딸~장족의 발전이고나~~~하며 기뻐하던 엄마 였는데..
헐..수의사쌤한테 용감하게 꼬리까지 엄청 흔들었으면서..
어뜨케 그렇게 억울해 하시는지..끝까지~~~~~소리를 쉬지도않고..
지를수가..ㅋㅋㅋㅋㅋ
오늘신문에..버팔로떼를 피해 나무에 올라가 1시간이나 내려오지
못했던 사자의 기사 캡쳐컷..사자인데 말이죠~ㅋ
왠지..오늘 라떼 꼭 너같똬~~~~ㅍㅎㅎㅎㅎㅎ
#3차접종 #라떼억울 #괴성지르기 #겁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