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토요일..
라떼에게는 태어나 처음 만나는 루루언니야가 놀러왔어요~
남동생네 강쥐이고 말티푸 "루루님"
중성화한지 일주일 되셔서 아직 환자복을 입꼬
꼬모네 놀러와 주셨답니다~♡
도착하기전 걱정이 많았었네요..
라떼가 어떤 반응을 보일까..무서워하면 어쩌지..
라떼는 900g 루루는 3kg..루루가 누르면 깔릴텐데..
안고 있어야 하나..등등...
그.러.나..
이게 왠일 인가요..아놔..
라떼양 언니야를 만나고 개흥분을 하시더니..
자기등치 3배되는 언니야 등에 올라타시고..
귀를 물으시고 냄새를 맞으시고 꼬리를 물고 싶은데..
언니는 키가크고..ㅋㅋㅋㅋㅋㅋ
루루는 내내 도망다니시고..라떼양은 우다다 쫒아가시고..
언니 루루 완전 당황하시어..납작 업드려버리셨답니다..
ㅍㅎㅎㅎㅎㅎㅎ
그리 시컷 수시간을 흥분하신뒤..언니랑 빠빠이 하고..
장렬히 꿈나라로 전사하신 라떼양..
업어가도 정말 모르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
언니야 반가워~라떼 개기분 좋앗~~~~나 업어줘~업어줘~ㅋㅋㅋㅋ
나랑놀좌~놀좌~~라떼는 쫒고 물고 ..루루양은 이런 라떼가 너무 개피곤하신가 봐요..ㅋㅋㅋ
언니~왜 눕는고야?? 저러고 언니귀를 앙~물으셨고..루루는 화들짝 놀라 후다닥 도망을 쳤답니다..ㅋㅋㅋ
물론 라떼는..또 쫒아가시었지요..ㅋ
라떼를 진정시키고..앉아~했더니..한숨돌리시는 루루양..ㅋ
그도 잠시..언니야 냄새맞느라 넋나간 라떼양..
루루표정보니..정말 괴로운모양 이네요 ㅋㅋㅋㅋㅋ
누가좀 말려줘요~~~~~~~~하고 있지유? ㅎㅎㅎ
자기밥은 안먹꼬 언니밥 탐내시고..착한루루는 자기밥도
내주셨습니다..ㅋㅋㅋ 너 생각보다 대다난~~~아이구나 라떼양 ㅋ
그래그래 쉰나게 4시간 노시고..완전 장렬히..주무시는 라떼양..
정말 꼼짝도 안하고 숙면을 취하시더라구요..
아빠가 나가시는 소리도 못들으시고..들어오는소리도..
못들으시더라니까요..ㅍㅎㅎㅎㅎ
괜한 걱정을 했던 라떼맘 였답니다..ㅎㅎㅎ
#포메 #첫만남 #사회성갑 #개꿀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