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 왕멍청의 대명사 꾸딩군이 방학 맞이 누나랑 함께
시골 할머니댁에 놀러갔습니다.
일단 집집마다
도시에서 볼수 없는 신모델 - 쇠사슬쇼줄에 매여있는
견공들이 포진하구 있어요..허걱...
할머니댁까지 올라가는 동안
포메 열마리가 한번에 짖어도 소용없을 듯한 목소리를 소유하고
할머니 셰파드+할아버지 불독+아빠진돗개+엄마 토종견 의 조상을 지닌듯한 용모의 아그들이
첨보는 조막만한 강쥐를 향해 맹렬히 인사(?) 해대는
장애물을 지나온 도시강쥐 포메...
방법이 있나요.. 꼬리를 최대한 낮춰서 빗자루 모드로 전환!
시골길 논두렁을 깨끗이 쓸어주며 지나갈 방법밖엔..ㅋㅋ
(마치 신부 면사포 질질끌고 가는듯한..^^;;) ...삐질삐질...
할머니댁 도착해서
이것이 고새 학습의 효과를 보여줍니다.
앙! 나두 남자야!
이래뵈두
사냥꾼의 유전자가 흐르고 있다구!
아까 그애들이 짖던대로 나두 짖어주겠어!
생전 못보던 "터프가이" 짤 이었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