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봉구 병원갔더니 고환이 살짝 나왔다며 이제 중성화수술 일이주 이내 하면 된다고 하시네요. 무지한 봉구누나, 알았다며 예약전화 드리겠다하고 왔는데 이리저리 검색해보니 중성화수술에 대한 부작용도 있다하고 아직 봉구 1.3키로라 몸무게가 적은것도 신경쓰이고 4차접종날 아파하던거 보니 수술후 고통도 걱정되고 이런저런 걱정때문에 새벽부터 폭풍 검색중인데 아이들마다 케바케고 모든 결정은 견주에게 있네요ㅠㅠ.
그 와중에 봉구는 제 발 장난감으로알고 물어대는데 혼내도 소용없어 거실에 두고 방문닫고 들어오니 문안열어준다고 열받았는지 문긁고 거실우다다하고 반복중이신 ㅠㅠ ㅋㅋ 누나맘 쫌 알아주라 서봉구!
제 모든 선택으로 봉구의 삶의질과 과정이 달라지니 사료하나 바꾸는것도 늘 고민..입니다..
이상 비도오는데 아침부터 경상북도 경주시의 봉구누나의 한숨소리였습니다^^
#중성화수술 #견주의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