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입니다.
오늘산책은 어찌될지 모르나..
어제산책이 엄청 좋았던 터라..소식 올립니다~
3시가 넘어가면 좀 쓸쓸한 날씨여서..
해가 바짝떠있는 12시30분 산책을 나섰답니다.
와~요즘 햇살은 정말 매일이 선물입니다.
수요일 산책약속을 못지킨것이 미안해..
오늘은 한참 원하는만큼~해줄께~~~♡♡♡♡♡
많은 댕이 친구들도 만나고
정말 저세상 텐션 질주에
라떼는 가지고나간 물한병을 다 드셨답니다~🤣🤣🤣🤣
"애미야~빨리 건너고싶구나~"
나온자체도 좋은데..길건너 잔디밭 냄새에기분이가 더 좋은 라떼양
"ㅎㅎ 애미야 얼른오너라~다왔느니라~"
뭐가 저리좋을까요~뒤돌아보며 입이 찢어지시쥬? ㅋ
앗~멍뭉친구~~~라떼양 돌진합니다~
11개월된 말티즈 <동이>입니다.
얼마나 순한지 라떼랑 한참을 놀아 주시더라고요~♡
동이견주님들..'너는 어쩜이리 얼굴이 작고 예쁘니~동이 너 얼굴왜케크냣~'그말 한마디에..그집멍뭉인양..아예 착석해 계십니다..😅😅😅
동이옵뽜 빠빠이하고~더 개흥분한 우리라떼~
기분이 좋으인지 '라떼~'하고 부르니 저르케 포뱌오빠표 웃음을~
보여주시고~♡♡♡♡♡♡
2살 미래옵뽜~견주님이 라떼모피가 매력적이라며 폭풍친찬을~
9살 염색꼬리 쉬추온니등장~
"애미야 워터프리쥬~~"
하늘+토끼풀밭 +라떼 = 개예쁨❤❤❤❤❤
"애미야~이게 무엇이냐?"
우와 사막거북이~대박대박~
모형아니고 살아있는 사막 거북이 현재20살 이며
거북주님 말씀이 대박웃겼네요~
'제 장례식에 올 녀석입니다'🤣🤣🤣🤣🤣🤣🤣🤣🤣
라떼는 천천히 움직이는 거북이 똥꼬만 내내 따라다녔답니다..
점점 거북이 주변에 사람+멍뭉들이 모여들어..
인산인해가 되었네요..물론 라떼는 멍뭉이 모일수록
흥분도가 업~업 되었구요~😁😁😁😁😁
어떤 할머님이..큰소리로.
"딱 약해먹으면 좋겠구먼" 이한마디에..
전체 얼음이 되기도 하였답니다..
맘속으로..'할무니..왜 그렇게 사십니까?' 라고 맘속으로..😱
모든생명은 소중하다는걸 세상모두가..알아주기를..
여튼!!!
이래 좋은날씨 너가 다했구나~~~~~♡♡♡♡♡♡
#라떼 #산책 #날씨최고 #행복한라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