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느낌이 옵니다..
무언가 벌어지고 있다...
역!쉬!나!
누나 봉사활동으로 홀로계신 할머니들 드리려고 뜨고 있는 목도리입니다.
밤늦도록 눈비비며 한코한코 떠놓은 것을...
좌아악 잡아당겨 풀어놓았네요...ㅠㅠ
엄마의 호통소리에 상황이 불리해지자 장소이동~ 공부방 의자를 빙빙돌아서...
그사이 목도리는 줄줄줄...ㅠㅠ
간신히 뺏고보니
바늘을 질겅질겅 씹어놓았습니다.ㅠㅠ
누나오기전에 얼렁 원래대로 떠놓느라 엄마고생했습니다.
게다가 뜯어놓은 바늘에 실이 자꾸 걸려서 우이쒸...
장난꾸러기 막둥이 꾸시덕분에
집안에 조용할 틈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