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가들이요
몇걸음씩 걷다가 픽 미끌어지고
또다시 목에 힘주고 일어나서 걷다가 쓰러지고를
무한 반복하고 있어요
퇴근하고 들어오면 누가 왔다고 또랑도랑 쳐다보기도 한답니다
맨날 보니깐 늘 조그만해 보이고 크긴크는건지 걱정이 돼긴하는데
예전 사진 보면 확실히 크긴컸네요 것도 무한폭풍성장요
잘 하면 사내아이는 같이 지낼 수도 있을것 같아요
제가 처음 새끼 낳았을때 성별을 잘 못 판별해서 둘다 여자아이인줄 알았는데요
분양받을 곳에서도 여자아이로 알고 있어서
고민중에 있다고 그러네요
사내아이라면 중성화 시켜주고 엄마아빠 같이 지내는 것도
엄마아빠한테 좋을듯도 싶은데요
엄마도 엄마지만 아빠 토토도 애들 지극정성이거든요....ㅠ
모모는 젖주고 쿨하게 나와서 쉬거나 저한테 이뻐해달라고 애교부리는데
토토는 애기들이랑 놀아주고 무슨 소리라도 나면 달려가고... ㅋ
그래도 사내아이 분양 원하시면 보내야한다는.....ㅠㅠ
예방접종 스타트랑 이유식먹이고 그런거 조만간 시작돼겠네요
아가들 태어나서 새로운 학습도 많이 하게 됩니다
그래도 애들은 엄마 아빠가 알아서 기른다는...
전 그저 보일러만 때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