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전말!
강쥐들이 좋아한다는 마약방석, 일명 마방은 토담이 잠자리이다. 울 돼지양 침대?는 따로 있는데 며칠전 울 토담양 화분의 돌을 질겅 질겅 씹어 드시고는 돼지양 침대에 가서 토를 해놓으셨다. --;;
결국 돼지양 침대가 없어졌고 작은 담요를 접어 침대로 사용하도록 해줬는데~~
어제 저녁!
울 돼지양이 토담양의 마방에 들어가 너무 편안한 표정으로 누워있는거다. 참고로 울 돼지양은 독고다이 스탈이라 토담양의 향기가 가득한 마방따위는 거들떠보지도 않았었다.
이를 본 토담양!
당황한 표정으로 안절부절~~
결국 은근슬쩍 올라가서 돼지양 곁에 눕는다.
평소 같으면 토담양의 침대 범침에 깜짝 놀라 그 자리를 벗어날 돼지양. 의외로 지긋이 눈 감고 그대로 있다.
이렇게~~ 그들의 합방이 이루어졌다! ㅋㅋ
언제 쫒겨날지 모르는 토담양 표정과 자세가 영 불편해 보인다. 저거 토담이 마방인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