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는 막 데려왔을 (몸무게 400그램)때도 사료를 오독오독 씹어먹었을 뿐 아니라 먹성좋은 식탐대마왕 이랍니다.
성격도 미미와 너무 틀려요. 남자아이라 그런가....미미는 먹성 까다롭고 소식(?)을 하며 겁 많고 산만한 반면 도도는 겁이 없고 운동신경도 남다르며 미미보다는 점잖아요. 놀래거나 무서워하는 것도 없어요. 그래서 잘 짖지 않고 오자마자 배변을 퍼펙트하게 가린 엄청 똑똑한 녀석이예요.
신중하고 , 미미보다는 확실히 점잖아요. 깨방정 피우며 애교부릴때도 많지만 사람을 관찰하는 모습을 가끔 보여주는데 그럴땐 눈빛이 인간같아요.
ㅋㅋㅋ
암튼 미미와 도도때문에 가정에 웃음과 대화가 많아 졌어요. 욘석들 사랑스러워서 미칠지경이랍니다.
( 마지막 사진은 아들들의 초상권 보호위해 멍뭉이 스티커 처리를... )
이상 팔불출 미미마미의 울 둘째 도도 자랑질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