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메라니안은 아니지만 여기 일기장에 남겨 봅니다. ㅋㅋ
요즘 퇴근길에 자주 보는 녀석인데요. 진돗개에요. 요녀석이 잘 보시면 짖음방지기 까지 차고 있는데요. 습관적으로 짖더라구요. 밖에서 지내다 보니 지나다니는 사람을 자주 볼텐데 처음 보는 사람에게 짖더라구요.
저도 녀석을 처음 보고 가까이 가니까 짖음 방지기 때문에 크게 짖지는 못하고 약하기 짖으려고 하는 정도로 짖더라구요 ㅋ
그래서 녀석의 영혼을 제가 사기로 했습니다. 매일 퇴근하면서 들려서 약간의 영혼 값을 지불하고 조금씩 사고 있습니다. ㅋㅋ
제가 지불하는 영혼값은 하루에 소세지 1개 정도 ㅋㅋ 한 3일째 지금 간식을 계속 퇴근길에 주고 있는데요. 이제는 저를 기억하는 듯 합니다. 간식 주고 가는 아저씨 ㅋㅋ
이제 짖지 않고 저를 보면 약간 흥분 ??? 하는 정도 ㅋㅋ 이제 곧 저에게 완전히 영혼을 빼앗기게 될 녀석입니다. ㅋ
이름이 봄이라고 하는 아이에요. 주인분께서 봄이 걱적에 저렇게 안내문을 붙여 놓으셨네요. 강아지 간식은 주도 된다고 하셨으니 매일 간식주고 집으로 옵니다 ㅋ
치사하게 먹을꺼로 친해지는 몽실아빠 였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