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7일생 이니 만 11개월이 꽉 찼네요. 다음 달에 1살 됩니다. 우리 담비 태어난게 엇그제 같은데 벌써 11개월이나 지났다니 시간 참 빠르네요.
롱다리 담비에요. 저희 담비는 몸 길이는 좀 짧고 키는 많이 큰 편이에요. 쭉쭉이 담비죠. 터럭이 많이 자랐는데도 긴 다리 때문에 아직도 많이 짧아 보여요. 사실 털은 많이 더 자라야 할 것 같아요. 담비는 체구가 적당한 편이에요. 작지도 않고 너무 크지도 않은 그러니까 너무 약하거나 하지 않고 머 그런......
요렇게 엎드려서 다소곳하게 두 앞발 모으고 있으면 무척 얌전한 담비 같아 보이지만 별루 얌전하지 않아요 ㅋㅋ
아이들 갸우뚱 하는 모습이 예뻐서 저는 사진 찍을때 이상한 소리를 내요.. ㅋㅋ 이히~히히~~~히히히~~~ ㅋㅋ
조금더 가까이서 찍어 봤어요. 목욕좀 하고 예쁘게 하고 찍어야 하는데 ㅋㅋ 이번에는 타이밍이 맞지 않았네요. 목욕은 좀 더 있다가... 힘들어요 ㅋ
못난이 11개월 담비의 근접촬영 입니다. 이마쪽에서 귀근처로 해서 털이 길어지는게 조금 보이네요. 더 어려서는 별로 자라는게 안보였는데 이제 조금 자라는게 보이는거 같아요. 모량이 많은 아이들은 귀가 잘 안보이는데 담비는 아직 귀가 다 보여요 ㅋ
다음에는 목욕하고 예뻐진 모습 보여드릴게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