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담양도 성장일기 도전합니다!! ^^
이 모습에 반해 대전까지 내려갔었지요... 태어난지 딱 60일... 그러니까 5월 9일이었네요.(2개월차)
다무진 옆 모습.. ㅎㅎ
집에 온 날 부터 아프기 시작했어요.
혹, 환경이 변해서 스트레스때문에 그러나... 걱정이 되서 혼자만의 공간을 마련해줬었답니다. 아픈중에도 눈빛이 .. 따글~따글~하죠? ㅎㅎ
일주일간 아프면서 잠만 잤어요. 어떠한 소리에도 반응 없이... 병원에 입원 퇴원...하면서.. 그래도 귀엽죠?
그러다...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3개월 조금 넘었을때예요)
이렇게 순딩이처럼 생겨보이지만,
치명적 매력을 숨기고 있었던거죠.. ㅎㅎ
뽀송한 엉덩이~
첫번째 목욕한 날이었어요. 아파서 집에 온지 한~참 지나고 나서야 목욕할 수 있었어요. 근데 무지 싫었나봐요. 표정이.. ㅎㅎ
저기 오른쪽 뺨에 상처처럼 긁힌것 같은 거 보이세요? 저게 곰팡이성 피부염인지 의심된대서 또 얼마나 걱정을 했던지.. 근데 아니래요. ^^
첨으로 토담이 집을 사줬어요.
고 안에 넣어줬더니 금방 잠이 들어버렸네요.
아... 애기살이라 분홍이.... ㅎㅎ
아마 껌인가봐요. 원숭이가 나오기 시작하죠? (5개월 들어가면서예요)
원숭이 절정~ ㅎㅎ
뚜렷한 바디라인~
토담이의 첫 이름표..(6개월)
아마 이때부터 다리가 쭉~쭉~ 길어지기 시작했나봐요..
사회성을 길어주기 위해 애견 카페도 몇번 데려가봤지만.... 가면 저렇게 저한테만 숨어있어요. 그래서 여기 포메 번개때 얻은 별명이 엄마쟁이 .... ㅎㅎ
그러나 집에 오면 이런 모습으로..(10월이니까... 7개월차..)
놀다 놀다 지쳤대요~
아시죠? 토담이 트레이드 마크 포즈.. ㅋㅋ
이제 원숭이 시기를 벗어나기 시작하네요(8개월 반정도?.)
간식을 보는 눈빛이... 살벌~~ ㅋ
조금씩 더 나아지고 있죠?? ㅎㅎ
울 토담이 특기는 돼지 언니 따라하기..
송목뼈도 맛보고..
아시죠? 울 토담이의 장기... 산책 다녀오면 발 닦아줄때까지 현관서 기다리기... 아.. 기특해... ㅎㅎ
그리고 이제 이렇게 어엿~한 성견이 됐네요. (1월 9일날 찍었으니 딱 10개월 기념샷이네요)
이런 사이즈의 아이가...
이렇게 컸으니... 참 세월~~ ^^
이제 이번달 9일이면 딱 11개월이 되요. 지난 5월 9일에 우리 집에 와서 아파서 어찌 될까봐 마음 졸이게 하고, 눈물 흘리게 하고, 너무 개구져서 걱정도 시키고, 애교 작렬로 기쁨도 주고 엄청 많은 웃음도 주고... 그렇게 이쁘게 자라줬어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이곳의 초롱이처럼 건강하게 그리고 오랫동안 저와 함께 해줬으면 좋겠어요. 토담아~ 사랑해~~ ^^
참, 모두 올리시길래 저도 맘 먹고 올리긴 했는데.. 이거 참 쉬운 일이 아니었군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