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셀프양치 사진에서 보셨겠지만..
요즘 라쿤이가 계속 베게 위에서 놀아요/.
베게 앞에 선풍기가 있거든요.
베게 가운데가 파여(?)있어서
그 부분을 열심히 파면서 놉니다.
강아지들은 사람 물건의 취약한 부분이 어딘지 잘 아는 것 같아요.
베게 위에 장난감 가져와서 놀다가
뺏으려고 하면 '왕' '으르렁!'하고 손을 깨물깨물...
(이제 이가 뾰족해져서 제법 아파요 ㅠ.ㅠ)
베게에 쉬야를 해서;;
그냥 라쿤 가지라고 줬습니당;;
애착을 가지고 잘 놀아주니 좋으네요.
요렇게 요염한 자세를 뽐내다가...
놀다 지칠 땐
바로 잠들기도 좋고요ㅋㅋ
이상, 베게와 사랑에 빠진 포메라니안
라쿤의 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