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 다빠진 원숭이 자세로 먹을거 달라고 서있는폼이ㅎ
어제 코코가 자꾸 혈변을 봐서 병원을 다녀왔거든요
코코난 아빠가 자율배식 한다고 두녀석 밥그릇에 사료를 가득 부어놓았더니 코코도 코난이도 평소양 보다 과식을 해서 소화기관이 약한 코코는 장염으로 혈변을 보았나봐요~ 머 코난이는 돌도 씹어먹는 녀석이라서 응가는 엄청 묽고 엄청 싸지만 크게 심각하진 않네요
다만 배가 너무 빵빵하게 부풀어서 앉아서 배가 쳐지고 몸무게가 3일사이 150그램이 늘고 푸들누나 코코는 100그램이 빠져서 코코보다 코난이가 몸무게가 더 나가는 충격적인 사건이 생겼어요~^^;;
그런대두 저리 먹을거를 달라고 어제밤에 아빠를 졸졸 쫒아다니더라구요 ㅎㅎ
마지막 사진은 아파서 기운없는 코코누나 밤새도록 괴롭히구 아침까지 괴롭히더니 구석에서 쉬고있는 코코옆에 껌딱지처럼 또 붙어있는 코난이~ 싸우고 해도 자기네끼리 또 의지하고 저러고 있는거 보면 너무 이쁘네요~ 우리코코는 털땜에 삽살개처럼 보이네요 역식 코코누나는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이쁜거 같아요
지못미 코코야 미안해~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