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주에 해피랑 제주도 다녀왔어요. 작년에도 이맘때 다녀왔는데 항상 해피 생리시기랑 겹치네요ㅜㅜ
뭐 그래도 해피없이 가는건 상상할 수 없는거니까 해피가 좀 더 힘들긴 했겠지만 같이 다녀왔어요. ㅎ
여행가기전에 준비하고 계획짜는 시간이 젤 행복한 거 같아요.
해피 여행가기전 예쁘게 꽃단장시킨다고 목욕하고 포메 털깎는거 유튜브 보면서 연구해서 미용도 열심히 했습니다.
이게 작년 제주여행사진인데 그때도 나름 열심히 깎는다고 깎았는데 지금 보니 넘 많이 자른거 같아요ㅜㅜ 해피야 미안 ㅋㅋ
올해는 1년동안 더 해봤으니까 제가 보기엔 좀 나아진거 같은데 해피는 맘에 드는지 모르겠어요 ㅋㅋ
제주도 도착하자마자 바다구경부터 ㄱㄱ!!
아이 씐나~
근데 아무리 오랜만에 오는 바다지만 발에 물 닿는건 싫다!!
몸에 물 묻히긴 싫어서 목욕도 싫어하지만 깨끗한척 깔끔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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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 광고도 한편 찍고..ㅋ
"목이 마르구나. 시원한 물이나 한잔 가져와라."
밥도 좀 드시면서 노세요. 얌얌
"노력하는 모습이 가상하구나. 옛다! 내 발등에 키스 한번 하게 해주지."
말한테 시비도 한번 걸어보고..
"저 잘했쥬?"
"또 시비걸 애들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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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런 강아지 아닙니다. 전 그냥 코찔찔이일뿐이에요. 전 결백해요."
어쨌든 해피도 다녀와서도 여전히 건강하고 재밌게 잘 놀다왔어요.ㅎㅎ
내년에도 또 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