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은 아이들과 오래 같이 있을수 있어서 행복하죠? 주중에는 아침일찍 출근해서 퇴근해서 잠깐 쉬다가 또 자고 출근해야 하니까요.
엄마 몽실이는 엎드려 쉬고 있고 딸 담비는 뭔가 아쉬운지 엄마 옆을 얼쩡거리는데 둘 사이가 친하지 않아요 ㅋ 담비가 와서 건들면 몽실이는 엄청 싫어해요 ㅋ 몽실이가 겁이 엄청 많거든요.
둘이 있는거 사진으로 찍으려고 휴대폰 들이대니까 쳐다보네요. 우리 찍는거야???
둘이 다정해 보이죠? 절대 안그래요. 한참 싸우다 지치면 다시 평화가 ㅋㅋ
요녀석 스마트폰이 신기한거니??? 와서 쳐다보네요 ㅋ 근데 입하고 코쪽에 엄마 털 붙이고 왔어요 ㅋ
얘네들은 무서우면 도망가는 곳이 바로 저 테이블 아래로 가는데 저리로 가면 제가 잡기도 힘들여요 ㅋ 허리 숙여서 잡으려고 하면 벌써 도망가고 없으니까요 ㅋㅋ
근데 저녀석들 잘못한 것도 없는데 저리 도망간거에요. 왜냐면 청소기 돌리고 있거든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