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D day+1 된 우리 아가들이에요, 어제 너무 정신없어서 1마리 밖에 사진 못 올렸는데
삼둥이에요^^ 출산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사실 굉장히 놀랬답니다. 아이들이 너무너무 작아서...
새끼 쥐보다 작아요, 새끼 햄스터 크기 인거같아요.
그런데 2~3시간마다 모유를 먹는데 먹을때마다 자라는 속도가 어마어마해요 ㅎㅎㅎㅎㅎㅎ
정말 잘 큰다는^ ^, 신기신기.....!
아침에 먹일때는 분명 막둥이가 제일 작았는데 오후에 먹일때보면 막둥이랑 둘째랑 크기가 비슷해지고ㅎㅎㅎㅎㅎ
저녁에 보면 둘째가 더 커보이고 ㅎㅎㅎㅎㅎ 무게도 쑥쑥 늘고~~~* 단하나, 정말 사람 신생아 키우듯이 피곤하긴 하네요ㅎㅎㅎㅎ
위생을 생각해서 계속 새 수건이랑 깔개 갈아주고, 아이들이 배고파서 젖달라고 우는 시간이 2-3시간만에 계속 울어서 깊이 못자서 그런지 몰라도 엄청 피곤하네요 ㅎㅎㅎㅎㅎ
한달만 지나면 아이들도 쑥쑥크고 좀 나아지겠죠?ㅎㅎㅎㅎㅎㅎ
메리도 엄마가 된게 처음인데 새끼들 너무 잘 도봐줘서 고맙고...
해리도 정말 이렇게 배려가 있을수있나할정도로 사랑과 관심이 새끼들에게 다 쏟아져도 질투도 안하고 정말 메리먼저 생각해주고 넘 고맙더라구요
이렇게 해리도 메리도 엄마아빠가 되어간답니다, 저도 늙어가고 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