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만 있기엔 넘 아까운 따뜻한 봄날이였어요 애들아~~산책가자~~너희들도 햇빛을 봐야징~~고고~~곰순이는 걷다가 안아달라해서 내품에 안겨가공 호기심 많고 씩씩한 맹순이는 걸어가다 안고가다 걸어서 가까운 공원도착~~애들아~~자연을 만끽해보렴~~
꼬맹이었던 맹순이가 벌써 요롷게 컸네요~~
맹순아~~어디가니~~멀리가면 안돼~~돌아와줘~~
곰순군 사료가 부족했던거니~? 풀띁어먹구~~
멀리안가고 엄마곁에만 맴도는 곰순군~~그래 둘이 같이 설치면 엄마 정신없을까봐 옆에있는거야 고마워~~그렇게 깊은뜻이~~효자났네~~
푸들언냐두 만나공~~
곰순군 맹순양 서로 사이좋게 지내렴~~약속~~
에고 엄마둥 너희 따라 다닐려니 힘들당 조금만 쉴께~~내곁 떠나지 않는 곰순군 고마워~~
산책후 집에 와서 피곤했는지 둘이 자기집 놔두고 서늘한곳 찾아서 요로코롬 나란히 자네요~~잘자~~오늘 수고많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