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밤송이 언니예요~
밤송이를 처음 데려온게 작년 12월이였어요 결혼과 동시에! 데려오게 되었죠
우리 밤송이는 정말 작고 깜찍한 아이예요
쬐깐한게 성격은 또 얼마나 앙칼진지 ㅋㅋ
사진에서만으로도 깜찍함이 잔뜩~ 묻어나지요??
요렇게 작고 이쁜 밤송이가~ 집에 온지 얼마 안되서 다리를 다쳤어요 ㅠㅠ
앞다리가 뚝!! 하고 부러졌어요 ㅠㅠ
정말 이쑤시개 처럼 약한 밤송이의 다리가 너무나 쉽게 부러져버렸죠 ㅠ
처음엔 자책도 너무 많이 들었어요 ~
조심했어야했는데 ㅠ 신랑 무릎에서 놀다 밤송이가 뛰어내렸는데...
이렇게 약할줄은 몰랐지요.. 포메리안에 대해 잘 몰라 미숙했던 제 탓이죠 ㅠ
3개월도 안된 아가인데 ㅠ 다행이도 씩씩한 밤송이가 그 힘든 수술을 다 견뎌내주었어요
수술 후 밥을 허겁지겁 먹어서 ㅋㅋ 사진도 못 찍어줬다고,, 병원에서 그러더라구요 ㅋㅋ
지금은 무사히~ 회복해 나아가는 중인데요
신랑이랑 저랑 가끔 그래요
병원에 입원해서 다른 강아쥐라 바뀐게 아닐까 하고 ㅋㅋㅋㅋㅋㅋ
입원해있는 10일동안 무슨일이 있었니??ㅋㅋ
분명 이름도 알아듣고 배변하는..(밤송이가 응가를 싸기전에 행동이 ㅋㅋ 있거든요) 모습도 같은데
원숭이시기가 일찍온걸까요? 이제 3개월인데 말이죠~ ㅋㅋ
다리도 뼈가 잘 붙고 잘되서 붕대 감은것도 얇아지고 있어요 처음엔 엄청~ 두껍게 했었는데 ㅋㅋ
까만 주둥이가 매력적인 우리 밤송이~ 모즐도 점점 하얀털이 나오더라구요 하애질려나...ㅎㅎ
원숭이 시기로 인해 변했어도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우리 밤송이 입니다 ^^
처음 쓰는 글인데 길어졌네요 ^^ 앞으로 자주 찾아 뵐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