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이 너무 덥수룩해서 어제 항상 가던 미용실에 맡겼는데...
이제 졸업하신 분이 가위컷 잘한다했다고 그 분한테 맡겨서 완전... 망했습니다..ㅠㅠ
애 찾으러 가서 어찌나 열받던지 꾹꾹누르고 데려왔는데, 보면볼수록 열받아요..ㅠㅠㅠㅠ
뭐라고 하긴 했지만 계속 생각해봤자 저만 열받을 뿐이고,
애를 다시 맡기자니 애만 스트레스 받을것 같고..
어서 세나의 털이 빨리 자라면 좋겠네요..ㅠㅠ
요랬던 세나가...
요렇게 됐어요...
옆의 말티아이는 저희 헨리할배인데, 생식때문에 턱아래는 밀고, 속눈썹이 눈으로 들어가서 눈꼬리쪽은 밀지 말라했더니 싹 밀었어요ㅠ
임금님귀는 당나귀귀라는 심정으로 올려봅니다ㅠㅠ
마지막은 바깥 구경하는 세나의 뒷모습으로..
세나의 등에는 조그마한날개가 있어요.
착한사람 눈에만 보여요~ㅎㅎ
혹시 오산,수원,화성,평택 근교에 사시는 분들 미용 잘하는 곳 아시면 추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