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 도봉산 갔는데 입산에 실패하여 마음이 아프네요..항의의 표시로 입구에 실례를 하고 계곡으로 내려와 물속으로 첨벙첨벙 다니며 분을 삭히고 왔어요.입산 거부 사유는 강쥐가 국립공원을 해친다고 해요.국립공원 안에 사찰까지 올라는 차보다 강쥐가 국립공원을 훼손할까요. 강쥐가 사람보다 국립공원을 더 훼손할까요. 악법도 현행 법이라 일단 지키기로 했지만 반려견의 행복 추구권을 20대 국회에서 입법화시켜 미개한 나라의 악법을 고쳐 나가도록 해야 겠어요..
계곡 물속에서 청벙첨벙~~감기 걸리면 않되기에 등산용품점에서 대형 극세사 타월을 구해 젖은 몸을 닦고 인근 미용실에서 드라이어로 마무리했어요..
그래도 신나는 나들이라 전철을 타자 금새 꿈나라로 직행했어요~😴